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316

북한산둘레길 도봉옛길(18), 방학동길(19)구간 탐방(20200611/20-31)

오늘도 형님 두분 따라서 둘레길을 갔다. 정의공주묘에서 무수골까지 이어지는 19구간 방학동길과 무수골에서 다락원까지 이어지는 18구간 도봉옛길 두 구간이다. 방학동길 구간 중간에서 만나는 쌍둥이 전망대다. 잠시 경치를 관람하며, 쉬어간다. 도봉산 정상을 바라본다. 이번에는 반대편에 해단하는 수락산을 바라본다. 북한산에서 도봉산까지 파노라마로 담아보았다. 쌍둥이전망대를 지나서 내려가다 보면은 멋진 산책로가 나온다. 무수골에서 방학동길이 끝나고 지금부터는 도봉옛길로 들어선다. 도봉옛길 중간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화장실 앞으로 난 길을 통하여 도봉산 정상으로 향할수 있다. 도봉사 앞을 지난다. 이번에는 능원사 앞을 지난다. 북한산국립공원 간판이 보이는 도봉산 큰 입구로 나왔다. 18구간은 여기에서 다락원까..

아차산에서 망우산까지(20200601/20-30)

안선배님이 아차산과 용마산을 다녀오자고 하신다. 무조건 오케이하고 길을 따라 나섰다. 아차산역에서 하차하여 주택가를 휙휙 지나더니 아차산생태공원 입구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가다가 갑자기 20-30도 정도의 암벽길을 쑥쑥 오르니 아차산 정상이되고 쭉쭉 전진하다보니 용마산은 정상을 들르지도않고 망우산으로 내뺐다. 아차산은 야경 찍으러 한번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망우산은 처음이고, 여기 능선이 알고보니 서울 둘레길과 일치되는 지점이었다. 뭐 좌우지간 얼떨결에 아차산과 망우산을 다녀왔다. 젊은 산우들이 멋진 경치에 사진 찍느라고 정신이 없다. 보루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왼편 관악산과 오른편 남산을 함께 잡아보았다. 이번에는 관악산, 남산 그리고 북한산까지 한 시야에 담아보았다. 용마산을 스쳐 지나간다. 망..

북한산둘레길 - 제 1구간소나무숲길과 제 20구간 왕실묘역길(20200529/20-29)

오늘은 지난주 지나온 북한산둘레길 중 2구간 순레길과 3구간 흰구름길에 연속하여 1구간 소나무숲길과, 20구간 왕실묘역길을 걸어본다. 종기형님과 둘이서 호젓하게.. 솔밭근린공원에서 오늘의 둘레길 산책을 시작한다. 오늘은 1구간과 20구간을 걸어보기로 한다. 솔밭근린공원과 소나무숲길 중간에 화장실이 있다. 집 뚫고 밖으로, 아마도 건축 당시 소나무를 살리기로 결정한듯하다. 우이령입구에 도착하여 1구간을 종료한다. 이제 20구간으로... 쉼터 근처에서 간단한 점신을 해결한다. 비운의 임금 연산임금 묘역, 조선시대 역사는 아니 과거의 역사는 승자에 의한 기록이라서 도무지 알수가 없다. 코로나사태라고, 입장 불가라 한다. 입구에서 그냥 한장. 이번에는 세종의 둘재딸 정의공주 묘역, 정의공주묘역에서 20구간을 종..

북한산 둘레길 산책 - 제2구간 순레길과 제3구간 흰구름길 구간(200520/20-28)

북한산 둘레길은 둘레길 조성 직후 초창기에 몇군데 다녀보았었고, 그 후로는 거의 가본 적이 없는데, 아주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 보았다. 오늘은 20개 구간 중 2, 3구간에 해당되는 흰구름구간과 순례길구간을 형님들 두분과 걸어가 보았다. 솔샘터널 바로 아래 벽산아파트를 통하여 흰구름길 산책을 시작한다. 전망대에 올라본다. 어제 비가 내린 덕분에 대기가 정말로 맑고 깨끗하다. 수락산과 불암산 사이로 보이는 산이 축령산이고, 불암산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이 천마산이라고 한다. 날씨 덕을 톡톡히 보았다. 도봉산까지 함께 넣어 잡아본다. 이번에는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한장, 불암산에서 롯데타워까지, 북한산, 영봉, 도봉산(좌로부터) 핸폰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담아본다. 영봉에서 롯데 타워까지 거의 서울시 전체 시가지..

화계사와 문필봉(20200507/20-26)

게곡이 화려해서 화계사인가 보다. 내가 북한산을 제법 다닌줄 알았더니 화계사도 처음이요, 문필봉은 들어본 적도 없다.참으로 북한산 등산로는 다양하고 끝도 없나 보다. 오늘은 종기형님을 다라서 북한산 문필봉과 냉골을 다녀왔다. 중간에 종기형 아지트 같은 멋진 식사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내려왔다. 일시 : 2020년 5월 7일 코스 : 화계사 입구 - 문필봉 - 냉골 화계사 입구를 지나고, 삼성암이라고 부르던 삼성사 앞을 지난다. 비교적 맑은 대기 탓에 수락산(좌)과 불암산(우)이 잘보인다. 삼각산(좌), 영봉(중, 왼편), 오봉(중, 오른편), 도봉산 정상이 모두 한 시야에 들어온다. 오늘의 정상 문필봉, 처음으로 문필봉을 찾아왔다. 종기형 아지트 같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