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대동문 9

진달래능선을 넘어서(20240108)

우이역에서 출발하여 진달래능선을 넘어 대동문과 대성문을 거쳐서 정릉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온 후, 다시 정릉역까지 거의 12km정도를 나 홀로 걸었다. 정릉천에 사는 비단잉어는 한겨울에도 통통하게 잘지내고 있는듯. 우이동 도착, 나는 진달레능선을 넘어서 대동문으로간다. 우이역에서 출발, 1시간 반정도 지나서 대동문 도착, 대동문 보수공사는 끝났는데 공사자재가 대동문 안쪽 광장에 방치되어 있었다. 보국문 보수 공사가 진행중 이었다. 대성문 도착, 대성문 앞에도 공사자재가 방치되어 있었다.

진달래 능선을 따라서(20221123)

도대체 언제 산에 가봤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산에 같이 다니는 친구가 집안일이 생겨서 당분간 산에 같이 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매주 산에 갔을텐데 가을부터 둘레길 밖에 가질 못했다. 이러다가 근력도 떨어지고 산길가는 감각도 떨어질까 걱정되어서 진달래 능선을 택하여 길을 나섰다. 북한산 우이동 입구부터 정릉입구까지 10 km를 걸었고, 하산 후 길따라서 4 km정도를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바라 본 삼각산, 3.1 운동의 발상지 봉황각 앞을 지난다. 나는 진달래 능선으로 접어든다. 대동문까지 일단 2.9 km를 걸어가서 점심을 할 예정이다. 200 m를 올라오면 능선에 오를수 있다. 능선에서 바라본 삼각산, 날이 화창하니 정신나간 진달래가 피었었나 보다. 대동문과 보..

카테고리 없음 2022.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