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북한산 눈꽃산행(20170130/17-05)

고산회장(daebup) 2017. 1. 31. 11:03

 

북한산 눈꽃 산행

대상 : 북한산 진달래능선

일시 : 2017년 1월 30일

일기 : 춥다 그리고 바람도 그러나 하늘이 맑아지고 있었다.

코스 : 우이동 도선사 입구 - 진달래능선 - 대동문 - 대성문 - 영취사 - 정릉 청수장입구

동행 : 안감독과 짝꿍과 셋이서

소감 : 연휴 마지막날 북한산을 가기로 한다. 안감독이 서울 올라온김에 자기도 가고 싶다고 합류 하였다. 날이 흐린듯하고 눈도 별로 없는듯하여 카메라를 준비하지 안았는데 아뿔사 10년 만에 한번 볼수 있을듯한 북한산 눈꽃과 상고대가 피었다. 크크크 하는수 없이 핸폰으로 담아본다.

 

 

북한산 입구에 들어서서

 

 

 

 

 

우리는 길건너 진달래능선(대동문 방향)을 타기로 한다.

 

 

삼각봉에는 구름이 걸려있다.

 

 

 

 

 

 

 

 

 

 

 

 

 

 

 

 

 

 

 

 

 

이 고개를 넘으면 대동문이 나온다.

 

 

대동문

 

 

 

 

 

 

 

 

 

 

 

 

산성 대문은 엄연한 문화재인데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늘이 점점 파래진다. 카메라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크크킄

 

 

 

 

 

 

 

 

 

 

 

 

 

 

 

 

 

 

 

 

 

 

 

 

 

 

 

 

 

 

 

 

 

 

 

 

 

 

백운대와 삼각봉이 보인다.

 

 

 

 

 

 

 

 

 

 

 

 

 

 

 

 

 

 

 

 

 

 

 

 

 

 

 

 

 

 

 

 

 

 

 

 

 

 

 

 

 

대성문도착, 누구 관할인가? 국공일까? 문화재 관리국일까? 문화재가 심각하게 부식되어 훼손되고있다.

 

 

 

 

 

언제나 포근한 영취사

 

 

 

눈길에서 한 여섯시간 보내고 왔다. 상고대와 눈곷을 동시에 한나무 한 가지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