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316

한라산 윗세오름을 가다(20240131)

이번에도 친구들 따라서 한라산 윗세오름을 다녀왔다. 영실로 올라가서 어리목으로 내려왔다. 날이 엄청푹하고(영상 8도 정도) 전날 내렸던 비로 상고대나 눈꽃은 싹 녹아 없어졌다. 날이 푹했다. 윗세오름에서 일행중 천천히 오으는 친구를 기다리느라 30분 정도 혼자 시간을 보냈고, 식사를 거창하게 하다보니 30분 정도 여유 있게 가졌다.

진달래능선을 넘어서(20240108)

우이역에서 출발하여 진달래능선을 넘어 대동문과 대성문을 거쳐서 정릉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온 후, 다시 정릉역까지 거의 12km정도를 나 홀로 걸었다. 정릉천에 사는 비단잉어는 한겨울에도 통통하게 잘지내고 있는듯. 우이동 도착, 나는 진달레능선을 넘어서 대동문으로간다. 우이역에서 출발, 1시간 반정도 지나서 대동문 도착, 대동문 보수공사는 끝났는데 공사자재가 대동문 안쪽 광장에 방치되어 있었다. 보국문 보수 공사가 진행중 이었다. 대성문 도착, 대성문 앞에도 공사자재가 방치되어 있었다.

계룡산 탐방(20230917)

오랜 만에 계룡산을 찾았다. 계룡산을 다시 간 이유는 동기 산악회 원정산행이라서 하는 수 없이 동참의 의미로 참가 하였다. 천정탐방소에서 남매탑 그리고 관음봉을 거쳐서 동학사로 내려오는 10km 정도를 걸었다. 비예보가 전날까지 있었으나, 다행히 아침에 기상 예보가 흐림으로 바뀌더니 비는 내리지 않았다. 관음봉 올라가는 길고 긴 계단길, 은선폭포, 동학사로 하산 완료

금정산 탐방(20230914)

부산을 찹은 김에 시간을 내어서, 부산대 근무하는 후배의 안내로 금정산을 찾았다. 동뭉 방향에서 올라서 북문을 거쳐서 정상을 다녀온후 내려올때는 북문부터 임도를 따라서 여유있게 내려왔다. 사실 동문 코스도 엄청 평탄하고 편했으나, 북문부터 정상까지 약간의 돌길과 계단이 있었다. 날씨는 약간의 비 또는 짙은 안개(개스)로 조망은 불가능했다. 노란색 길로 올라서 회색길로 내려왔다.

물소리길 2코스

날은 무덥지만 매달 가기로한 약속이라 복ㄷㅓ위에 행군을 감행한다. 단, 한구간을 급하지않게 걷고 햇빛 아래에선 우산을 이용하는등 최대한 조심을 하였다. 그런데 중간 한곳에서(복포2리 마을회관) 길 안내 화살표가 없어져서 고생했고. 이번 물소리길 개편하면서 인증대도 새로 생겼나보다. 처음부터 다시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느 동네에서는 마을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풀장을 만들어 놓았다. 이제 벼도 다 자랐다. 중간지점 국수역 통과, 한국의 마테호른이라 불리는 백운봉이 저 멀리 보인다. 종착역 아신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