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행정보기타 22

홍두깨칼국수 이야기(20200527)

집에 있는 아이스쿨러(아이스박스)가 성능이 떨어지는듯 하다. 그래서 지난번 이마트에서 보았던 아이스쿨러를 사러가기 위하여 집을 나섰다. 미아사거리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사이에 있는 식당 하나가 발길을 잡는다. 마침 점심때가 지난 터라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홍두깨 칼국수 집이다. 식당 앞에 가서 보니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그래서 의심이 들기도 하였는데 일단 들어가 보기로 한다. 칼국수 3,500원, 콩국수 5,000원 정말 싸다. 그런데 가격이 싼 반면에 거의가 손님이 셀프로 하여야 한다. 음식만 주인이 가져다 주고, 물도, 김치도 그릇 반납도 손님이 각자 해야한다. 마치 고속도로 휴게실 같다. 벽에 붙어있는 사진이다. 방송 출연당시 TV화면을 캡쳐해 놓았다. 전에는 3,000원 이었나 보다. 음식이..

산행정보기타 2020.05.27

히말라야 트레킹 정보

작년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보름간 히말라야를 다녀왔다. 가기 전에 히말라야의 사정에 대하여 여러 사람의 말을 듣기는 했지만 그것으로는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았었고 트레킹 준비에도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궁금했던 히말라야와 고산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정리함으로써 히말라야 트레킹을 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 트레킹 계절 6월에서 8월은 우기라서 가이드들도 이때는 집에서 푹 쉰다고 한다. 3월과 11월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러나 11월이 되면 날씨는 청명하나 4000m고지 이상의 지역은 밤에 영하가 되고 5000m 고지에 가까워지면 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되므로 복장을 겨울 채비로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고산 지역이..

산행정보기타 2018.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