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전시회, 박물관 18

비엔나분리파 미술전람회(20250103)

클림트 등 비엔나 분리파의 작품전시회가 국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입장료가 경로 8,000원, 일반 18,500원으로 비싼 편이다. 그런데 클림트의 키스 등 대작이 왔는줄 알았더니, 보고싶던 클림트의 작품은 그저 그런 작품만 전시되었다. 큭 실망. 오랜만에 미술작품을 보고 돌아왔다. 집에 오는 길에 풍물시장에 들러서 교복사진을 한장 남겼다.

한국카메라박물관 관람(20241105)

어제 친구들과 과천에 있는 한국카메라박물관을 방문, 구경했다. 옛날 카메라뷰터 다양한 카메라가 전시되어있었는데, 전시방법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쬐끔 속으로불만족했다. 간김에 길건너 동물원도 찾아가서 조류와 맹수를 중심으로 구경하고 돌아왔다. 11월부터는 월동에 들어가서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여러종 있었다.

2023 막스포 관람(20230512)

막스포, 막걸리 축제이다. 막걸리축제가 열린다는 양재동 At센터로 향했다. 현장등록을 하는데, 65세 이상은 무료라 한다. 우리나라 막걸리 제조업체가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다. 거의 일백여개 업체가 부스를 설치한듯 했다. 그러나 시음수준의 행사였고, 현장에서 쉬고 어울려서 막걸리를 먹는다는지 하는 축제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다음 행사에는 좀더 아이디어를 내서 흥겨운 행사가 되길 바라면서 행사장을 나왔다. 멋진 증류기, 누룩, 입구에서 주는 작은 막걸리잔, 기념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