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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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진달래능선(20250411)

지난주 토요일 친구들과 셋이서 빗속에 걸었던 진달래 능선을 다시 찾았다.그러나 이번에는 나 홀로 게다가 지난번과는 완전 반대로 산행을 했다. 지난번에서 우이동- 진달래능선- 대동문- 보국문- 정릉, 이번에는 정릉-보국문- 대동문- 진달래능선- 우이동으로.지난주는 비가내리는 와중에 진달래가 만개하지 않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었는데, 이번주는 진달래는 만개했으나, 동국대생들이 진달래능선을 톻하여 대동문 광장까지 어림잡아 1천여명 정도 단체 등산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진달래 산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오늘점심으로는, 더운물과 컵라면을 가져는 갔으나, 산아래 편의점에서 서울페이로 구매한 도시락을 점심으로 대신하였고 친구가 추천해준 고막걸리 한잔 곁들였다.

청계산 산행(20250216)

동기들 16명이 청계산입구역 2번출구에 모여서 같이 기념 촬영을하고, 김석종 대장은 현수막을 수거해서 다시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가고 15명의 동기들이 눈내린 청계산을 넘었다. 눈에서 미끄러지기도하고, 스틱이 부러지기도 하면서 모두 무사히 하산하였다.하산길에 이장원단장 대신에 이제만부회장 지휘로 노래 위대한약속을 합창하였다. 하산후 한잔하고 3월 시산제때 만날것을 약속하면서 해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