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진달래능선(20250411)
지난주 토요일 친구들과 셋이서 빗속에 걸었던 진달래 능선을 다시 찾았다.그러나 이번에는 나 홀로 게다가 지난번과는 완전 반대로 산행을 했다. 지난번에서 우이동- 진달래능선- 대동문- 보국문- 정릉, 이번에는 정릉-보국문- 대동문- 진달래능선- 우이동으로.지난주는 비가내리는 와중에 진달래가 만개하지 않아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었는데, 이번주는 진달래는 만개했으나, 동국대생들이 진달래능선을 톻하여 대동문 광장까지 어림잡아 1천여명 정도 단체 등산을 하는 바람에 제대로 진달래 산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오늘점심으로는, 더운물과 컵라면을 가져는 갔으나, 산아래 편의점에서 서울페이로 구매한 도시락을 점심으로 대신하였고 친구가 추천해준 고막걸리 한잔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