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 9월 세달동안은 장마와 태풍,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핑계로 동네 산에 한두번 산보를 한것 외에는 산을 가지 못하였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봉화를 갈 찬스가 생겼고, 간김에 청량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오늘 산행은 청량폭포를 들머리로 잡고, 장인봉과 하늘다리 그리고 청량사를 거쳐서 입석으로 하산하는 제3코스를 택하였다.
청량폭포다. 예상보다는 빈약한듯, 그러나 비가 올때는 멋지다고 한다.
일단 장인봉으로 항한다. 2km 정도 거리에 한시간 걸린다.
청량폭포 기점 출발
500m 정도 오르니 무인 양심카페가 나온다. 나는 그냥 패애쓰
조금 더 오르니 두세가구가 사는 곳이 나오고, 물건을 수송할수 있는 수동식 곤돌라가 설치된것이 보였다. 사진에 청색 도르레를 비롯 세대의 도르레가 있다.
한시간 걸려서 삼거리에 도달하였다. 일단 장인봉을 향했다가, 하늘다리로 가기로 한다. 여기까지는 계속 혼자 올라왔다.
정상도착, 햇살이 문자 그대로 눈부시다.
장인봉 정상 주변은 경관을 볼 수 없었다.
다시 가파른 경사의 계단길을 내려가야한다.
하늘다리 도착, 잠시 쉬면서 사진을 몇장 담아보았다. 일몰때 담거나, 일출때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함께 담는다.
뒷실고개 삼거리 도착, 시간과 체력을 고려하여 자소봉은 생략하기로 한다. 당연히 엄청난 경사의 철계단도 패애쓰,
청량사도착, 여유있게 사찰을 관고아하며, 사진 몇장을 촬영해 본다.
청량산은 청량사라는 대형 가람과 불가분의 관계인듯하다, 청량사 가람이 산에 엄청 넓게 자리 잡고있었다.
역시, 눈이 부신 오후다.
입석으로 하산완료, 총 3시간 걸렸다.
여기는 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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