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길을 가다가 126

한양성곽길 그리고 용호회(20230607)

동대문 음식점에서 용호회 모임이 있었다. 10여명 회원인데 4-5명 정도 참석한다. 그래서 혜화문부터 숭의문까지 한양성곽길을 걸어서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즐겁게 식사하고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혜화문, 날이 흐리다. 낙산 정상을 지나면서 이화동으로 접어들면 성곽을 따라서 카페가 늘어서 있다. 동대문이 보인다. 이곳 공원도 금계국이 점령했다. 국보급 문화재 주변 10km 반경은 고층건물 허가를 금지했으면 좋겠다. 숭의문 뒤로 두산타워와 다른 고가 건물이 보여서 매우 눈에 거슬른다. 하는수 없이 포샵으로 큰건물 두개를 지워 버렸다. 8회 형님부터 모임에 나오시는데, 요즘은 20회 형님이 대장이시다.

길을 가다가 2023.06.07

대전컨벤션센터(20230531)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기차를 타고 천안까지 이동 후 이정현선생님과 대전으로 향했다. 첫날 행사후 식사장소인 베스타뷔페에서 걸어오면서 한빛탑을 중심으로 주변 경관을 몇장 담아보았다. 오랜만에 기차를 그것도 새마을기차를 타본다. 대전컨벤션센터 도착 기초연구원의 이박사를 오랜만에 만났다. 저녁식사 후, 엑스포 다리를 건너면서 몇장 한빛탑이다.

길을 가다가 2023.06.01

물소리길 1번 코스 문화유적길(20230527)

전 직장 산악동우회에 회원들중 뜻을 같이하는 동료 몇명이 다시 산길 들길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첫번째 모임인데 세명이 같이 길을 걸었다. 첫나들이는 물소리길 1번 코스 문화유적길이다. 양수역에서 신원역까지 편안한 길로 연결된 9km 정도 코스다. 전철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계속 비가 내렸다. 양수역에서 반드시 2번 출구로 나가야 한다. 셋이서 출발하기전 한장, 지붕있는 곳에서 비를 피ㅎ해서 점심식사를 했다. 비가 계속 내린다. 몽양선생 생가 및 기념관 5월은 무료라고 한다. 어차피 앞으로는 죽 무료일듯, 신원역에 도착해서 1코스를 마쳤다. 다음은 2코스를 함께 걷기로 했다.

길을 가다가 2023.05.27

어린이대공원 산책(20230402)

올봄은 서울에서 갈수 있는 여러곳의 벚꽃 명소를 탐방해보기로 한다 우이천에 이어서 이번에는 어린이 대공원을 찾았다. 어린이 대공원의 벚나무들은 우이천 보다는 조금 어린듯했다. 어린이대공원을 오랜 만에 찾은 김에 동물사도 둘러보고 왔다. 어린이 대공원 도착, 벚꽃이 예쁘기는 하나, 대체로 나무가 작았다. 셀카놀이, 꽃비가 내리니 사란들이 환호한다. 사람들이 일찍와서 좋은 자리에 텐트를 치고 쉬고 있었다. 청설모가 벚꽃을 뜰어목고 있었다. 맹수사를 찾았더니, 호랑이는 더워서 잠을 잔다. 표범 만이 어슬렁 거리고 다닌다. 맹수사는 방탄유리? 우리가 되어있는데 유릭 조금 더럽고 불투명하기도 하다. 그래서 촛점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하이에나도 잠자고, 펭귄들은 그늘에 모여있었다. 프레리독은 열심히 식사를 하..

길을 가다가 2023.04.02

경기둘레길 39코스(20230304)

친구들과 경기둘레길 39코스를 걸었다. 안성 광천마을에서 칠장사까지 18km 를 걸었다. 막상 걸어보니 실제로는 19km가 찍혔다. 경기둘레길중 길도, 풍경도, 볼것도 제일 좋은 코스 같았다. 중간에 천주교 죽산 성지도 지났고, 마지막 도착지점은 유서깊은 칠장사였으니 만족한 둘레길 탐방이었다. 냉이캐는 사람들, 천주교 죽산 성지, 가다가 한가로운 곳에서 노상 만찬을 가졌다. 칠장사 도착 여정을 마친다.

길을 가다가 2023.03.05

경기둘레길 36-37코스

경기둘레길 36~37코스 를 친구 넷이 함께 걸었다. 도리마을에서 출발하여 장호원터미널까지 23km정도, 5시간 반을 걸었다. 안개가 하루 종일 심하게 끼어있었고, 경치도 그냥그래서 사진을 찍을 만한게 없었다. 카메라는 가져갔으나 배낭에서 꺼내지 않았다. 여주에 도착하니 안개가 심하다. 도리마을회관에서 출발 37코스 종점 장호원터미널 도착, 깜박하고 1km정도 전한 다음 트랭글 작동

길을 가다가 202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