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차박과 오토캠핑

홍천강에서 하룻밤(20190711)

고산회장(daebup) 2019. 7. 12. 14:18

이번에는 백패킹이 아니라 순전히 오토캠핑 수준으로 길을 나선다. 그러다 보니 즐겁게 쉬다가 하는일 없으니 먹기만하고, 10년 만에 낚시대도 만저보고 그렇게 지내다 왔다.

 

일시 : 2019년 7월 11-12일(1박 2일)

일기 : 비갠 후 흐리다가  살짝 이슬비 내리기도 하였으나, 거의비가 오지 않았다. 마른 장마다.

 

 

 

 

 

 

 

강변 유원지 입구쪽에는 화장실과 물이 가까워서 많은 차량과 텐트가 있었다. 우리는 안쪽으로 들어와서 강가에서 한적하고 평편한 곳을 찾아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는 막사 한동만 설치

 

 

 

 

 

 

 

 

 

 

 

 

 

 

 

 

 

 

 

 

10년 만에 낚시대를 잡아보았다. 던지는 방법도, 낚시바늘을 묶는 방법도 모두가 생소하다.

 

 

 

 

 

 

 

 

최어부가 고기를 잡고, 이번에는 최셰프가 튀김을하고, 매운탕 거리도 집에서 준비를 해왔다.

 

 

 

 

동자개, 얼룩동사리, 기타 등등 다양한 어종의 매운탕, 국물이 끝내준다. 어부와  셰프를 겸한 친구가 있어서 즐겁게 먹는다.

 

 

 

 

 

 

 

 

 

 

 

 

 

강가에서는 역시 모닥불이 제격이다.

 

 

 

 

 

 

 

 

라이트룸을 살짝 연습해 본다. 위사진의 어두운 부분을 조금 밝게 조정, 

 

 

 

 

이번에는 노이즈도 조금 제거해 봅니다. 그러나 노이즈를 완벽히 제거하려면 디테일은 반대로 떨어진다.

 

 

 

 

사용한 자리 청소 완료

 

 

 

 

이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