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가리산 휴양림(20150320-21/15-10)

고산회장(daebup) 2015. 3. 23. 14:15

금강산 화암사, 원대리 자작나무 숲, 가리산 휴양림

대상 : 가리산 휴양림

위치 :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두촌면과 춘천시 동면·북산면

코스 : 정릉 금강산 화암사 원대리 자작나무숲 가리산휴양림 - 정릉

일시 : 201532021(12)

일기 : 따뜻한 날씨

동행 : 고산회 박팀 현태샘, 현희샘, 미영샘, 석샘, 짝꿍과 나

교통 : 갈때, 올때 현태샘과 석샘 애마 2대 이용

소개 : 아래소개

1.금강산 화암사(華巖寺)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에 있는 불교 사찰.

199097일 설법전이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14호로 지정되었다.

 

769(신라 혜공왕 5) 진표율사(眞表律使)가 설악산 북쪽 기슭에 창건한 비구니 도량으로, 당시에는 화암사(華巖寺)라고 하였다. 1623(인조 원년) 소실된 것을 1625년 중건하였다.

 

1864(고종 원년) 수바위 아래에 옮겨 중건한 뒤 바위의 이름을 따서 수암사(穗岩寺)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1912년 다시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 1915년에 화재로 중건하였고 6·25전쟁 때도 소실되어 중건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화재와 중건을 거듭하였다.

 

1991년 신평들에서 개최된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주변 정비계획에 따라 조선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浮屠)들과 일부 계단석을 제외한 일주문·대웅전·요사채 등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고 새로 건립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천여 명의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법당에서 수계식을 가졌으며, 그 후 대회장은 청소년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금강산 최남단의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원래 건봉사(乾鳳寺)에 소속되었으나 지금은 신흥사(神興寺)의 말사(末寺)이다.

 

절 주변 곳곳에 금강산 제1봉인 신선봉에서 발원한 신선계곡의 맑은 물이 소와 폭포를 이루고,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절 앞에서 50m 정도 올라가면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화암폭포가 있으며 수바위·울산바위 등의 경관이 뛰어나다.

 

정조가 하사한 관음보살상 6첩 서병과, 진표의 진영을 비롯한 16점의 진영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해방 후 사라졌고, 절 현판과 탱화 등도 도난당했다. 현재 진표율사가 절 창건 당시 함께 짓고, 1401년 개축한 부속 암자 미타암과 죽암당부도를 비롯한 15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주변에 도덕폭포, 창암계곡, 척산온천, 신흥사, 설악산, 알프스리조트 등의 관광지가 있다.

 

2. 가리산(1,015m)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두촌면과 춘천시 동면·북산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051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매봉(800m), 서쪽에 대룡산(大龍山, 899m), 동쪽에 가마봉(可馬峰, 1,192m) 등이 솟아 있다.

 

이 산의 동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水系)는 자은리부근에서 여러 수계를 합하여 북한강의 지류인 홍천강(洪川江)을 이루고 남서쪽으로 흐르며, 두촌면의 역내리를 지나 철정리에 이르러 서석면과 내면의 경계인 응봉산(鷹峰山, 1,103m)부근에서 발원하여 흘러온 내촌천(乃村川)과 합류하여 화양강(華陽江)을 이룬다.

 

북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물노리에 이르러 소양호로 흘러들고, 서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도 품안리에서 역시 소양호로 흘러든다. 남쪽 사면으로 흐르는 수계는 성산리부근에서 화양강으로 흘러든다.

 

북쪽은 소양호와 접하고 있어 주민 생활이 불편한데 비하여, 동쪽 사면의 하곡(河谷)에는 영서·영동 지방을 연결하는 44번과 46번 국도가 통과하여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그리고 북쪽 산밑의 물노리에는 옛날의 청태종의 선대묘(先代墓)가 있었다고도 한다. , 가래나무가 많아서 가래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하는데, 현재 가래나무는 찾아보기 힘들고 참나무류의 숲이 울창하다.

 

 

 

소감 : 원래는 성인대에서 야영하고자 화암사로 출발하였으나, 아뿔사!!! 지도에는 표시되어있지 않았으나 이곳도 산림청에서 출입금지를 선포하였다. 그냥 올라가려는데 착한 우리 회원님들이 다음에 가자고 돌아가자고 한다. 할 수 없이 돌아서며, 2의 목적지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캠핑장으로 향했다. 크크크 이곳도 515일까지는 입산금지라 한다. 여기는 사람이 나와서 지키고 있다. 따라서 캠핑장도 휴무, 3의 목적지 가리산 휴향림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웬걸 여기가 무진장 좋은곳이었다. 물가에 잣나무숲이 있고, 캠핑장이니 화장실과 물도 풍족하고.... 고생고생하다가 가리산 아래 휴양림에서 편히 쉬다 돌아왔다. 

 

 

울산바위, 핸폰으로 달리는 차속에서 촬영, 원래는 성인대에 올라서 울산바위를 멋드러지게 찍어보려고 했었다.

 

 

 

 

수바위

 

 

금강산 화암사

 

 

 

 

 

 

 

 

 

 

 

 

 

 

 

 

 

 

 

 

원대리 거쳐서 가리산에 도착

 

 

 

 

 

 

 

데크는 두개를 빌리고, 텐트를 4동쳤다. 본부1개. 숙소 3개

 

 

 

 

 

 

 

 

 

 

 

 

 

 

 

 

 

 

 

 

 

 

 

 

별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매뉴얼 포커스(manual focus) 를 어디서 선택하는지를 생각나지 않았다. 술한잔했지, 깜깜하지 에라이 모르겠다. 그냥 여러장 찍었는데 전부 꽝!!! 이사진도 노출이 부족하고 촛점도 맞지 않았으나 그래도 아쉬워서 비슷한거 한장 남긴다.

 

 

 

 

 

 

 

 

 

 

 

 

 

아침이되니 차가 한대 들어오더니 옆에 텐트 한동이 생겼다.

 

 

 

 

 

 

 아침에 김치찌게와 햇반으로 맛있게..

 

 

 

점심식사 후 숙영지 정리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