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석파령아래 통나무집 야영(20150627/15-25)

고산회장(daebup) 2015. 6. 29. 09:48

대상 : 석파령 아래 통나무집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일시 : 2015627-28일(1박 2일)

일기 : 쾌청하나 덥다.

동행 : 고산회 비박팀(현태샘, 현희샘, 석샘, 짝꿍 그리고 나)

교통 : 현태샘과 석샘 애마 이용

소감 : 아무도 없는 산골 오지 한적한 곳에 가서 잘먹고 잘 쉬다 왔다. 주변을 산보하면서 자연 오디와 산딸기를 싫컷 따먹고, 남아서 칼국수에도 넣어서 먹고, 한가지 흠이 현희샘이 작년 가을에 장자골에서 주운 잣으로 담은 술을 한병 가져왔는데 맛있어서 막 먹다가 취해서 혼났고, 집에 와서 짝꿍에게 매우 혼났다. 당분간 근신 중.

 

 

도착하자 마자 모기장 텐트를 치고 한판 벌렸다. 현태샘이 이번에 새로 장만한 모기장 텐트이다. 여름 야영시 본부 텐트인 셈이다.

 

 

 

 

 

 

 

 

 

 

 

 

 

 

 

 

 

 

 

 

 

 

 

 

 

 

 

 

 

 

 

 

 

 

 

 

 

 

 

수십년 만에 바라보는 북두칠성이다. 그런데 장노출로 잡으니 북두칠성이 이상하게도 빨리 움직여서 잡을 수가 없다.

 

 

 

 

 

 

 

 

 

 

 

주변에 산딸기가 많이 열렸다.

 

 

 

 

 

 

 

 

 

 

 

철수준비

 

 

 

 

오디를 넣고 끓인 칼국수

 

 

 

 

정리 끝

 

 

 

 

아래에 친구가 핸폰느오 찍은 사진 몇장 올려본다. 오디와 산딸기가 예쁘다.

 

 

 

선배님이 불루베리를 밭에 심어 놓으셨다. 몇개만 맛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