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기묘하다. 아침까지는 대기가 깨끗하여 오늘 저녁 남산에서 일몰을 보려고 계획했었는데, 내가 나갈때쯤부터 대기가 수상하게 변하더니 아니나 달라? 대기가 뿌렽게 변했다. 흐흐흐 그래서 도 다시 별볼일 없었다. 님산탐방 일시 : 2019년 5월 21일 일기 : 바람도 솔솔불고 오전까지..

지리산 바래봉 지리산 12번째, 바래봉 세번째 산행, 갑자기 지리산 바래봉 철쭉이 생각났다. 백수라서 시간 내기도 좋고하여 무모하게 나홀로 바래봉으로 떠났다. 새벽 3시 45분 운지사 입구에 택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정말 개미새끼 한마리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중간에 보이는..

천마산을 오랜 만에 찾았다. 봄이 오면 야생화를 찍으러 몇번씩 찾던 천마산 그러나 올해는 한번도 찾지 않았다. 이번에는 쑥을 좀 캐고, 벚꽃을 구경하고자 천마산을 찾았다. 아주 조금 늦은듯 하면서도 오늘까지는 그래도 괜찮은 뷰를 보여 주었다. 벚나무가 조금 더 성장하면 아주 좋..

도락산에는 시산제 터가 있어서 시산제 지내기에 딱이고, 사람들도 적어서 더욱 좋다. 일시 : 2019년 4월 20일 일기 : 흐리다 맑다 다시 흐리다. 교통 : 의정부역 농협앞에서 35번 버스 타고 가래비 주유소 앞 하차 동행 : 수컷 셋이서 별로 찍을것이 없으리라 예상하고 카메라도 집에 두고 갔..

핏팅테스트(fitting test) 나이를 먹어가니 박배낭의 무게를 줄여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배낭 사이즈를 조금 작은 사이즈로 구매하기로 했다. 기존 100L급 그레고리사 데날리 프로를 80L급 미스테리랜치사 테라플레인으로 교체해볼까하는 시도이다. 원래는 오버킬을 사려고했으나 S-S사이즈가..

북한산에 다시 가다 백수가 된 후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근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오늘은 등산훈련 겸 배낭 필드 테스트를 하러 산행에 나섰다. 웬 배낭 필드테스트 인가하면, 전에 배낭 가격이 매우 쌀때 오스프리배낭 75L를 산적이 있었다. 이 배낭을 메고 지리산 종주도 했..

오랜만에 보국문으로 올라서 영취사로 내려왔다. 날은 좋았으나 사람이 붐비는 날 야생화 탐사를 하기는 싫었고 요즘 산에 거의 가지 않는 짝꿍의 산행 연습도 할겸 다녀오기로 했었다. 우연히 보국문과 데성문 사이에서 주기장 후배를 만났고 서로 인사만 하고 헤어졌다. 역시나 만날 ..

나홀로 백운대에 서다. 백운대 정상은 주말에 너무 많은 인파로 인하여 올라가고 내려 오는데 무척 정체되는 곳이다. 그래서 현역때는 주로 주말에 산에 가다보니 근처를 지나더라도 백운대 정상을 회피하고, 올라가지 않았었다. 2012년 크리스마스때 오른후 올해까지 올라간 적이 없었다...

양주 도락산 당일산행 연휴를 이용하여(사실 요즘 백수인 나로서는 매일 연휴지만...) 근교 산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일시 : 2019년 2월 6일 코스 : 가래비 주유소 - 세심정 - 팔각정 - 시산제터 - 헬기장 - 정상 - 리치마트 교통 : 의정부역 맞은편 농협앞 정거장에서 35번 버스 승차 가래비 주..

새해 첫 산행- 북한산 진달래 능선 새해 첫산행을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인천에 사는 한샘의 제안으로 북한산을 가게 되었고,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경치를 제공해 주는 진달래 능선을 다녀왔다. 탐방지 : 북한산 진달래 능선 코스 : 우이역 - 진달래 능선 - 대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