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고궁, 공원, 사찰, 성당 78

달빛이 흐르는 경복궁의 밤 (20170502)

경복궁 야간개장은 입장권 예매가 거의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딸아이가 두장을 예매했다고 다녀오라고 한다. 얼씨구나 잘되었다. 게다가 KBS 국악관현악단이 경회루에서 연주회도 갖는다하니 금상첨화라, 큰기대를 안고 찾아갔으나, 경회루 조명도 야간공연에 맞춰져있고, 향원정은 야간 출입통제 상태인지라, 그저그랬다. 오히려 예매가 쉬웠던 창경궁의 야간 풍경이 더 멋졌던것 같았다. 가보기 전에는 누가 알았으랴 야간 풍경은 창경궁이 오히려 멋있었다는것을.. 방문대상 : 경복궁(야간개장) 위 치 : 서울 한복판 일 시 : 2017년 5월 2일 저녁 7시 일 기 : 매우 더운 날씨, 그러나 연못가는 시원했다. 동 행 : 짝꿍이랑 둘이서 7시가 다가오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다. 7시 입장시작이다. ..

창경궁의 달빛(야간개장)

창경궁 야간개장 나들이 장소 : 창경궁 일시 : 2016년 08월 18일 일기 : 비왔다가 덥다가 소감 : 아직은 덥다. 그러나 예약한 날이니 가야한다. 경복궁을 가보고 싶었으나 순식간에 예매가 끝나서 차선책으로 창경궁 표를 예매하였다. 그래도 관람객이 많이 온다. 경회루가 아쉬웠으나, 나름 구경 잘했다. 바로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비교가 되는데, 위사진은 화이트발란스를 백열등에 위치하고 카메라로 찍었고, 아래것은 핸폰으로 찍었다. 그래서 아래것은 자연스러우면서도 노이즈는 많이 생기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