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고궁, 공원, 사찰, 성당

밤에 걸어본 한양도성길(20160920)

고산회장(daebup) 2016. 9. 21. 08:41

밤에 걸어본 한양도성 길

대상 : 한양도성(동대문- 낙산공원-혜화동 구간)

일시 : 2016년 9월 20일 저녁

소개: 후배가 박배낭(오스프리 이써 85)을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그간 60리터를 가지고 다니다보니 불편하였던 모양이다. 권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구입 의사를 밝혔다. 요즘 오스프리가 모델이 바뀌는 시점이라 그런지 동대문 시장에도 품절 상태이고 잔여 물량은 땡처리하고 있었다.

배낭과 디팩 구입후 광장시장에서 간단히 저녁을 하고서 밤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그래서 낙산공원을 향해 발을 옮긴다.

 

 

 

오스프리 이써 85, 등판이 아주 편안한 모델이다. 짐이 없어서 배낭이 작아보인다.

 

 

 

 

 

 

 

 

 

 

 

 

 

 

 

 

 

 

 

 

 

 

 

 

 

 

 

 

 

 

 

 

 

 

 

 

 

 

 

 

 

혜화문이 보이는 자리에서 하산주도 한잔

 

 

 

 

 

 

 

 

 

 

 

 

 

 

 

 

 

 

모든 사진은 핸폰이다. 그래서 흔들린 사진도 제법 있었다. 노이즈도 심하다. 좌우지간 야간 촬영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