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고궁, 공원, 사찰, 성당

달빛이 흐르는 경복궁의 밤 (20170502)

고산회장(daebup) 2017. 5. 4. 11:00

 

경복궁 야간개장은 입장권 예매가 거의 하늘의 별따기에 가깝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딸아이가 두장을 예매했다고 다녀오라고 한다. 얼씨구나 잘되었다. 게다가 KBS 국악관현악단이 경회루에서 연주회도 갖는다하니 금상첨화라, 큰기대를 안고 찾아갔으나, 경회루 조명도 야간공연에 맞춰져있고, 향원정은 야간 출입통제 상태인지라, 그저그랬다. 오히려 예매가 쉬웠던 창경궁의 야간 풍경이 더 멋졌던것 같았다. 가보기 전에는 누가 알았으랴 야간 풍경은 창경궁이 오히려 멋있었다는것을..

 

방문대상 : 경복궁(야간개장)

위    치 : 서울 한복판

일    시 : 20175월 2일 저녁 7시

일    기 : 매우 더운 날씨, 그러나 연못가는 시원했다.

동    행 : 짝꿍이랑 둘이서

 

 

7시가 다가오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간다.

 

 

 

 

7시 입장시작이다.

 

 

 

 

 

 

 

 

 

 

 

 

 

 

경회루부터 찾아갔다. 경복궁의 야경은 아무래도 경회루가 최고일거라 생각했기에, 여기에서 KBS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있다고 한다. 서서히 조명이 밝혀진다.

 

 

 

 

 

 

 

 

 

연주와 공연에 따라서 조명이 변화되었다.

 

 

 

 

 

 

 

 

 

 

 

 

 

 

 

 

 

 

 

 

 

 

 

 

 

 

 

 

 

 

 

 

 

 

 

 

 

 

 

노출오버 그러나 재미있어서 그냥 올려본다.

 

 

 

 

 

 

 

 

 

 

 

 

 

 

 

 

 

 

 

 

 

   

 

 

 

 

 

 

  

 

 

 

 

 

  

 

 

 

 

 

 

 

 

 

 

 

 

 

 

 

 

 

 

 

 

 

 

 

 

 

  

 

 

 

 

 

 

 

 

 

운좋게도 피날레 공연은 무대밖 우리가 있던 자리 앞에서 펼쳐졌다. 신명나는 장구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