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를 뿌리고 갔다. 아침부터 서둘러서 다시 의룡폭을 찾아갔다. 의룡폭은 비올때나 비갠후만 볼수있는 건폭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서 장관은 아니지만 평소 볼수없는 의룡폭의 물떨어지는 사진 한장 찍고 싶어서 며칠만에 다시 찾아 간것이다. 의룡폭 바로 위로 폭포가 2개 더 있다. 비온후 계곡을 찾아가는 김에 폭포를 모두 둘러보았다. 계곡입구부터 물이 넘쳐흐른다. 의룡 제1폭에도착(의룡폭 이라는 명칭은 공식 이름이 아니다. 모두 무명폭이다.) 이번에는 폭포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전체 모습을 담아본다. ND필터가 없어서 촬영속도가 빨랐다. 좀더 slow speed 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시 올라간다. 오랜만에 물이 떨어지는 폭포를 본다. 위에서 하단부를 바라보면서, 의룡 제2폭,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