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비갠 후 의룡폭포를 찾아서(20220906)

고산회장(daebup) 2022. 9. 6. 20:31

태풍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를 뿌리고 갔다. 아침부터 서둘러서 다시 의룡폭을 찾아갔다. 의룡폭은 비올때나 비갠후만 볼수있는 건폭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서  장관은 아니지만 평소 볼수없는 의룡폭의 물떨어지는 사진 한장 찍고 싶어서  며칠만에 다시 찾아 간것이다. 의룡폭 바로 위로 폭포가 2개 더 있다. 비온후 계곡을 찾아가는 김에 폭포를 모두 둘러보았다.

 

계곡입구부터 물이 넘쳐흐른다.

의룡 제1폭에도착(의룡폭 이라는 명칭은 공식 이름이 아니다. 모두 무명폭이다.)

이번에는 폭포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전체 모습을 담아본다. ND필터가 없어서 촬영속도가 빨랐다. 좀더 slow speed 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시 올라간다. 오랜만에 물이 떨어지는 폭포를 본다.

위에서 하단부를 바라보면서,

의룡 제2폭, 이곳도 거의 10m정도는 된다.

의룡 제3폭, 이때는 핸폰으로 찍어서 사진이 별로다. 이 폭포도 수m이상된다.

의정부 중앙분리대에 이상하게 꽃핀 나무가 보였다. 

핸폰 카메라로 확대촬영 해보니 나무모양 화분대에 화분을 올려서 꽃나무를 만든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