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대룡산의 운해를 찾아서(20191019/19-35)

고산회장(daebup) 2019. 10. 20. 18:40

춘천을 감싸고 있는 산군들 중에 삼악산 맞은편에 있는 산, 대룡산에서 운해를 바라보고파 한점님과 둘이 다녀왔다.



일시 : 2019년 10월 19-20일)1박 2일)

일기 : 비교적 맑음

교통 : 갈때는 남춘천역 하차, 1번 출구밖에서 택시 타고 대룡산길(사암리) 따라서 군부대 삼거리(녹두봉 아래) 다가서 내렸다

        (2만원 정도),

       올때는 거두리 종점에서 24번 버스타고 약사 아파트 앞에서 하차 후, 길건너서 9번 환승하여 남춘천역 하차



녹두봉 아래부터 이동하여 순정 마루까지 완주(노란색 길은 순정마루에서 거두리로 내려오는 길 표시)






활공장에서 바라 본 춘천시내, 가운데 바로 왼편으로 뾰족한 봉우리 다섯개가 보이는 산이 삼악산이고, 오른편 맨뒤에 있는 산이 화악산이다.















능선상에는 단풍이 시작되었다.





















운무가 너무 차올랐다. 조금 만 아래로 빠져서 산봉우리 들이 섬같이 보이면 좋으련만 흐흐,














군부대 삼거리부터 대룡산 정상인 깃대봉까지 약 2km정도를 아주편하고, 거의 수평인 임도를 따라 걸으면 된다.







순정마루 데크가 너무 작아서 텐트를 두개 칠수가 없었다. 할수 없이 한점님 플라이 하나만 띄워서 쳤다.


저녁에,


아침에,







거두리로 내려간다.



거두리 종점에서 24번 버스를 타고 약사아파트에서 내린 후, 길 건너서 9번 버스에 승차하여 세정거장 이동하니 남춘천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