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함안 마산 해남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하필 태풍이 오는 날에 남쪽지방을 찾게 되어서 제대로 관광도 못하고, 두륜산도 무학산도 오르지 못하고 우중 관광을 간단히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후배가 환경조사를 하러 내려가면서 동행을 제안하여 따라나섰다가 나 홀로 관광을 하였는데, 비구경 실컷하고 왔다.
참고로 함안에서는 동태를 통채로 전을 만드는 동태전을, 마산에서는 복국과 아구찜을, 해남에서는 닭주물럭과 백숙을 먹고 왔다. 구경은 제대로 못했어도 먹는 것은 해당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제대로 먹고 왔다.
대흥사 입구 도착
비가 거침없이 내린다.
비가 많이 내리고 태풍까지 와서 케이블카를 이용할수 없다.
비를 맞으며, 매표소 입구부터 30분 정도 걸어서 대흥사에 도착하였다.
백제시대에 창건된 역사깊은 사찰 답게 부도 탑도 규모가 남다르다.
비가 뿌리치니 카메라 렌즈에 빗방울이 심하게 맺힌다. 하는수 없이 핸폰으로 다시 한장 찍었다.
역시 핸폰으로 다시 촬영
대흥사 입구와 케이블카 승강장 사이에 버스 승강장이 있어서 해남 터미널까지 30분 간격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해남터미널에서 강남과 동서울까지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토종닭 한마리를 잡으면 반마리로 닭사시미와 닭 주물럭 그리고 나머지 반마리로 백숙까지 푸짐하게 먹을수 있는 해남의 유명 식당이다.
비를 맞으며 땅끝마을도 찾아보았다.
2박3일간 폭우속에서 남쪽 지방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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