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방문 후 대청도에서도 1박 하였다. 인구는 1300명 정도이며, 군인 역시 1000명 정도 거주한다는 작은섬, 경치가 백령도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나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산길을 걷는 트레킹 코스가 일품이었다.
일시 : 2019년 6월 12-13일(1박 2일)
일기 : 12일 오후부터 해무가 끼기 시작하더니 13일에는 해무가 심해졌다. 13일 오전, 해무때문에 인천항에서 8시반 출항해야하는 첫 배가 12시가 되어서야 출항하였다. 결과적으로 우리도 대청도에서 3시간 반 정도 더 머물러야 했다. 그래도 당일 귀환이 천만다행.
옥중동 모래사막, 모래사막화가 진행되던 섬에 나무를 심어서 사막화를 중단시켰다고 한다. 그래도 넓은 사막이 남아있었다.
매바위
대청에서 바라 본 소청도
이곳은 농여해수욕장이다. 그런데 단순 해변이 아니라 지질학상 중요한 지질공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해설사가 안내를 한다.
1억 5천년 되었다는 나무테 바위
삼각산 서풍받이 명품 트레킹코스의 안내도 어제 지질공원 해설사가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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