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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섬 이야기

베짱이 백령도를 가다- 백령도 방문기(20190611)

고산회장(daebup) 2019. 6. 14. 09:23




인천에서 191.4km 떨어진 국토의 최서북단 국토의 막내, 배로 4시간 걸려서 백령도를 다녀왔다. 인구는 주민 5000명 정도에 군인 5000명 정도라고 한다. 14번째 섬에서 간척 공사 후 8번째 큰섬이 되었다고 한다. 두무진의 경관이 매우 빼어난 섬이다.


일시 : 2019년 6월 11-12일(1박 2일)

일기 : 여행기 간중 계속 맑고 파도도 없었다.

교통 : 고려고속훼리의 코리아킹 호를 타고 4시간 걸려서 이동



대기가 정말 깨끗하다. 11일 아침 인천으로 달려갔다.



평일에도 인천연안부두는 엄청난 인파로 붐볐다.



배타고 떠난다. 백령도로 가자



소청도를 지난다.









대청도를 잠시 들렸다 간다.



드디어 백령도 도착






심청이 전설이 서려있다는 심청각, 심청각 뒤로 섬같이 보이는 곳이 황해도 땅 장산곶이다.



사자바위라고 하는데, 이구아나 같이 생겼다.




등대해변 방문






천암함 46용사 위령탑









이 곳에서 불과 2.5km 앞에서 피격당했다.



두문진(무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형상) 방문















육로를 통해본 선대암












육로상에서 바라본 형제바위












뱃길을 따라가면서 바라보는 두무진 






코끼리 바위












점박이물범






잠수함바위라고 한다.


해상에서 바라본 천안함 용사 위령탑



돌아가면서 다시 물범을 담아본다.

























두무진 관광을 마치고 두무진항 두무진횟집에서 저녁식사, 성게가 아주 맛있고 양도 푸짐하다. 매운탕은 ?







사곶해변(천연 기념물 391호), 전세계 두곳 밖에 없다는 천연 비행활주로, 길이가 무려 2.5km로 제일 길다고 한다. 규조토로 조성되어서 매우 단단하다고 한다.









용트림바위






콩돌해변(돌이 콥 같이 생겼다고 함), 역시 천연기념물






사곶해변을 전망대에서 한번 더









이제 백령도를 떠나갈 시간,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 선대암이 유명한데 그뜻을 아는 사람이 없다. 현지 가이드도 모른다. 백과사전에도 나오지 않는다. 어디가면 뜻을 알수있을까? 뾰족한 촛대라는 의미인가? 아님 오래된 바위라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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