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문수봉과 사모바위(20180926/18-23)

고산회장(daebup) 2018. 9. 27. 10:26

문수봉과 사모바위

오랜만에 대성문 우측 능선에 있는 문수봉과 사모바위를 찾아가 보기로 한다.


일시 : 2018년 9월 26일(추석연휴 마지막날)

코스 : 정릉입구 - 영취사 - 대성문 - 대남문 - 청수동암문 - 문수봉 - 사모바위 - 승가사입구

동행 : 종기형, 한점친구, 주기장 아우 그리고 나

날씨 : 쾌청 화창


영취사에서 약차를 한잔하고 대성문에 다다라서 칼바위 능선과 시내를 바라본다.







대성문을 지난다. 이번에는 왼편 대남문 방향으로



대성문을 지나고서 투구꽃을 만났다. 북한산에서는 처음 보는 투구꽃이다. 이 아이가 고지대에만 피어있더니 북한산에도 피어있다.









단풍도 물들기 시작한다.



대남문 직전에 문수봉과 응가 바위를 바라본다. 하도 오랜만에 찾다보니 반가워서 여러장 남겨본다.















대남문도 몇년만에 찾았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백운대, 노적봉, 인수봉, 만경대가 보인다.













문수봉에 갈때 어려운 코스로 가면 이 곳을 지나야 한다. 수직직벽에 쇠파이프로 난간을 만들어 놓았는데 거의 200m가 넘는듯하다. 내가 이런 곳을 싫어하니 더 길게느껴지는지도 모른다.



문수봉을 오를때 쉬운 우회코스도 있다. 나는 쉬운코스를 선호한다.









북한산의 공룡능선이라고 부르는 의상능선이다.









이제 승가봉



승가봉에 도착하니 삼각산이 제대로 다시 보인다.














모늘의 마지막 목표인 사모바위가 눈 앞에 서있다.















점심을 해결하고...















이제 승가사 방향으로 하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