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다시 열린 대성문(20180909/18-20)

고산회장(daebup) 2018. 9. 10. 10:23

이번에는 후배의 요청으로 산행코스를 반대로 가보기로 한다. 게다가 요즘 비도 내렸으니 구천폭도 구경해 볼겸 아카데미하우스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아보았다. 구천폭은 예상과 달리 물이 많지 않아서 담지는 않았다.



다시 열린 대성문

찾은곳 : 북한산 대성문

일시 : 2018년 9월 9일

코스 : 정름탐방지원센터 - 영취사 - 대성문 - 보국분 - 대동문 - 구천폭포 - 아카데미하우스 입구

동행 : 안선배님, 주기장과 셋이서

일기 : 맑음






정릉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산행시작



영취사를 지나서 대성문에 도착했다. 이주전만 해도 문이 닫혀 있었고 공사자재들이 널부러져 있었으나 문도 다시 열리고 공사 자재도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






능선을 지나면서 언제나 그렇듯이 북한산 정상을 담아본다.









대동문에 도착하여 점심을 다시 먹는다. 일차는 영취사에서 제공하는 국수 공양으로 점심을 했었고, 여기에서 다시 배를 채운다.



아카데미 하우스로 하산하니 나무 사이로 도봉 정상이 보인다.



419 기념탑을 지난다. 하산 완료



능선에서 바라보았던 롯데타워는 서울시내 방향으로 개스가 차있어서 뿌엿게 보인다.



대부분 산행을 우이방면에서 시작했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정릉 방향에서 하다보니 인수봉이 만경대에 완전히 가려진 모습을 담을수 있는 포인트를 발견할수 있었다.









인수봉이 보일락 말락 아주 살짝 모습을 보여준다.















인수봉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