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영봉을 찾아서(20180826/18-18)

고산회장(daebup) 2018. 8. 27. 11:48

안가본 산길을 가려고하면 언제나 긴장되고 걱정되기도 하고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다. 알고보니 후배는 여러번 가보았다 하는데 나는 육모정 코스가 초행길이다. 사실 이길은 갈곳없을 때를 대비하여 저축해두었던 길이기도 하다. 육모정 코스로 영봉을 다녀왔다.


찾은곳 : 북한산 영봉

일시 : 2018년 8월 26일

코스 : 우이동 - 육모정 입구 - 육모정 고개 - 영봉 - 하루재 - 도선사 - 우이동 입구

일기 : 오전에는 해쨍쨍 오후에는 흐리더니 비가 오락가락 이슬비가 내렸다. 그리고는 개었다. 새벽에 많은 비

동행 : 주기장 아우와 둘이서







음식점 골목에서 왼편길로 접어들어서




음식골목 입구에서 인수봉을 바라보고,



현수막 위로 우이암도 바라본다.






큰길에서 산길로 접어들어서



육모정 고개를 지나면 헬기장 근처 (코끼리 바위 근처) 능선에서 도봉산 전체가 바라다 보인다. 맨 왼편 오봉부터 도봉산 정상 그리고 맨 우측 우이암까지



우이암을



오봉을



정상부근을 당겨서 촬영해 본다.









코끼리 바위도 지나고 영봉에 가까이 가면서



능선 맨 오른쪽 바위가 코끼리 바위로 알고있다.



드뎌 영봉 도착



인수봉을 배경 삼아 인수봉과 장난을 쳐본다. 후배는 인수봉을 쓰다듬고,



난 인수봉을 어루만져본다.












영봉에서 200mm로 당겨 보니 인수봉 과 백운대 정상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영봉에서 인수봉을 200mm로 촬영 후, 암벽에 있는 사람들을 보이게 하려고 cropping하여 두배 정도 확대해 본다.
















후배가 도선사에도 연꽃이 피어있다고 알려줘서 도선사를 들려본다. 올해는 연꽃을 못보고 지나가나 했는데 아우 덕에 연꽃을 볼수있게 되었다.























집에 돌아와서 일몰 시간에 구름이 다시 몰려드는 것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 내린다. 수욜까지 내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