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교동도와 문수산성 탐방(20180505/18-10))

고산회장(daebup) 2018. 5. 8. 10:07

강화도의 서북단 교동도와 문수산성을 다녀왔다. 강화를 지나다가 고인돌이 있는 곳에서 청유채 축제가 있기에 덤으로 다녀왔다. 조금만 더 유채밭이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원래 계획은 교동도 관광후 문수산성으로 문수산에 올라서 1박을 할 예정이었는데 5월 6일 비예보로 아쉽지만 당일 여행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어느곳 : 강화도 청유채축제장 - 교동도 - 문수산성

어디에 : 강화 교동도 및 김포 문수산

어느날 : 2018년 5월 5일

누구랑 : 안선배님, 한점님, 주기장님, 짝꿍 그리고 베짱이

어뗳게 : 주기장님 노마 타고서

날씨는 : 포근하나, 미세먼지 조금 있는듯

 

 

청유채 축제장

 

 

 

강화 고인돌 있는곳에서

 

 

 

청색 유채라고 하는데 보라에 가깝다.

 

 

 

 

 

 

 

 

 

 

 

 

 

 

 

 

 

 

 

 

 

 

 

 

 

 

 

 

 

 

 

교동도로 들어간다. 교동도는 입도 할때 군부대에 신고하여야 하고, 외지인은 밤 12시 이전에 나가야 한다고 한다.

 

 

 

기대한것만은 못했다. 게다가 도로를 파헤쳐 놓으니 더욱 초라해 보였다.

 

 

 

 

 

 

 

 

 

 

 

 

 

 

 

 

 

 

 

이번에는 북한땅이 잘보이는 교동도 북단 망향대로 향했다. 황해도에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고향땅이 바라보이는 곳에 조성해 놓은곳이다.

 

 

 

 

 

 

 

 

바라다 보이는 곳이 북한 땅이다.

 

 

 

 

 

 

 

 

 

 

 

 

여기도 철책인 것이다.

 

 

 

 

 

 

 

이번에는 교동도와 강화도를 나와서 김포 문수산성으로 이동한다.

 

 

 

산성흔적이 끝나는 지점까지 올라서 주변 경관을 바라다 본다.

 

 

 

 

 

 

 

 

 

 

 

 

 

 

 

 

 

 

 

 

 

 

 

 

 

 

 

내려오는 길에 구슬붕이를 만났다. 대부분 야생화가 다 사라지는 시점에 나타나는 구슬붕이가 반가웠다. 게다가 싱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