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언제나 그곳 영취사를 첮아갔다(180916/18-21)

고산회장(daebup) 2018. 9. 17. 13:54

언제나 그곳 영취사를 찾아갔다.

어제는 동행이 없고 나 혼자 산행을 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날이 흐리더니 비가 올듯 말듯 날이 흐렸다. 일단 영취사까지 가서 약차를 한잔한 후 11시 30분이 지나도 점심공양 징후가 없기에 영취사 뒤 독수리 바위로 향했다. 그곳에서 캔맥주를 한잔하고 있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한다. 그렇지 않아도 혼자 와서 안올라갈 핑계거리를 찾던 차에 잘되었구나 생각하고 다시 내려오는데, 영취사에서 점심 공양이 진행중이다. 염치 불구하고 비빔밥 한 그릇을 집어서 잘먹고 난 후, 약차를 다시 한잔하고 비를 핑계삼아 하산을 했다.


가본곳 : 북한산 영취사 

일시 : 2018년 9월 16일

일기 : 흐리다가 비가 오다가



우연히 정릉탐방지원소까지 오르는 산책로를 며칠전에 알게 되어서 이번 산행에는 차를 전혀 이용하지 않고 도보로만 이동하였다. 동네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가면 정릉 탐방지원소가 나온다. 정릉천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의 시작은 큰길에서 정릉로 21길 표지판에서부터 시작된다.



경국사 앞을 지나간다.






민달팽이가 거의 10cm 정도 긴 놈이 산길에서 산책을 하고있다.



영취사 도착



영취사 뒷편 독수리 바위에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 날이 흐려서 제대로 안보이고, 게다가 나의 저가폰의 카메라는  화질이 조금 떨어진다.



형제봉이 보인다.


다시 영취사를 통해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