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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장비 이야기

보온병 이야기 2

고산회장(daebup) 2012. 3. 19. 13:21

어제(2012년 3/18) 용량이 소형이며(350ml) 가격도 저렴한(5000원) 보온병과 물병주머니(이천원)를 구매하였기에 소개하고자한다.

 

솔직히 가격도 저렴하고, 뚜껑도 약간 불만족스럽고(이중 내지는 보온구조가 아닌듯), 겉포장에도 "보온" 이라는 단어는 없고 보냉이라는 단어만 있어서 약간은 감을 잡았었다.

 

결론을 말하면 지난번 소개한 써모스 보온병과 동시에 끓는 물을 밤 9시경에 넣고 아침 6시 반경에 살펴보니 역시 써모스는 수증기가 올라올 정도로 어느정도 보온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새로 구입한 저가 보온병은 뚜껑부분으로 온기를 다 뺐겨버려서 약간의 온기만을 유지하고 있었다.

 

겨울철 보온용은 안되지만 여름철 산행시 냉수의 단기 보존 용으로는 나름대로 괜찮을듯도 하다. 가격이 저렴하니 나름 구매욕도 생기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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