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운봉산이 가리산으로 변한 사연(170506-07/17-23)

고산회장(daebup) 2017. 5. 10. 13:57

대상 : 운봉산 -> 가리산

위치 : 강원도 고성 -> 강원도 홍천

일시 : 201756-7(12)

일기 :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고 흙먼지도 날리고, 황사로 대기도 흐리고

동행 : 베짱이클럽 4명

교통 : 현희샘 애마 이용

소개 : 고성에 멋지고 낮은산 운봉산을 향했다. 그리고 현지에 도착했는데 바람이 몹시 분다. 너무 심할정도 은근히 걱정하면서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기서 산림 감시원 아저씨가 차를 몰고 나타나시더니 15일까지 단속기간이고, 오늘은 바람이 너무 심하니 산불도 위험하고, 사람도 다칠수 있으니 올라가지 마라고 하신다. 그래 올라가지말자, 잘되었다. 산행을 포기하고 해변에거가로 향했는데 돌풍이 부는듯 흙먼지가 심하다. 해변 캠핑장에서도 관리인이 캠핑을 해도 되지만 그냥가는게 좋을듯하다고 한다. 이런 경우 우리가 항상 최후의 야영지로 선택하는곳, 가리산으로 이동하여 가리산에서 1박을하고 돌아왔다. 아침에 현태샘이 가리산 등산한다며, 군밤을 사가지고 우리 캠프에 들렸었는데 반가움에 깜박, 같이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다. 그런저런 얘기이다.

 

 

 

화양강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미시령터널을 지나서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를 지난다.

 

 

 

 

 

 

 

 

 

 

 

 

 

 

 

운봉산입구에 도착했다. 그러나 철수

 

 

 

가리산에 캠프를 차렸다. 안감독의 레보 개스버너 처음 사용 불

 

 

 

아침에 캠프 촬영

 

 

 

 

경황이 없다보니 사진도 별로 찍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