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가야산 시산제(20170311/17-11)

고산회장(daebup) 2017. 3. 13. 10:41

가야산 시산제

대상  : 가야산(伽倻山, 678m)

위치 :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

일시 : 2017년 3월 11-12일(1박 2일)

일기 : 날은 맑고 좋은듯하나 미세 먼지가 있다. 12일은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하늘이 흐렸다.

동행 : 베짱이 클럽 11명 + 까망세균 아이들 2명

교통 : 각자 차타고 집합

 

유래 : 1. 가야라는 산 이름은 불교에서 신성시되는 코끼리인 상왕의 범어 카야(Kaya)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정확하지는 않다2. 백제 때 상왕산(象王山)이라 불렀는데, 신라통일 후 이 산 밑에 가야사를 세운 뒤 가야산이라 하였다.

 

소개 : 가야산은 충청남도 북부지방을 북·남 방향으로 뻗어 있는 소규모 가야산맥에 속하며, 규모는 작지만 주변에 많은 문화유적을 간직한 명산이다. 가야산의 높이는 678m이고, 주봉인 가야봉을 중심으로 원효봉(元曉峰, 605m), 석문봉(石門峰, 653m), 옥양봉(玉洋峰, 593m) 등의 봉우리가 있다.

신라 때는 가야산사를 짓고 중사(中祀:나라에서 지내던 제사의 하나)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까지도 덕산현감이 봄, 가을로 고을 관원을 시켜 제를 올렸던 곳으로, 능선을 따라 피어있는 진달래와 억새풀 등 경치가 수려하다.

덕숭산(德崇山, 495m)과 함께 19733월에 덕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소감 : 가야산에서 시산제 겸 아생화 탐사를 하려고 했으나 아직 눈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야생화를 찾지 못했다.

 

 

서해대교를 건넌다.

 

 

날이 따뜻해지자 우리나라에서 월동하던 철새들이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는듯

 

 

가야산이 보인다. 아마도 왼쪽 레이다가 보이는곳이 가야봉, 오른족이 원효봉인듯하다.

 

 

시산제터 도착

 

 

다른 일행이 오는동안 주변 탐사를 한다. 원래 가야봉인데 원효봉이라고 잘못 표기한듯..

 

 

 

 

 

 

 

 

 

 

 

 

 

 

 

 

 

 

 

 

 

 

 

원효봉

 

 

 

 

 

시산제 준비

 

 

준비 완료

 

 

 

 

 

 

 

 

시산제

 

 

순국선열 및 산악선배님들께 묵념

 

 

산악인 선서

 

 

초헌후  독축

 

 

순서대로 재배

 

 

 

 

 

 

 

 

건배

 

 

시산제 후 기념 촬영

 

 

 

 

 

 

 

 

 

 

 

 

 

 

이번에 현희샘이 65리터에서 75리터로 배낭을 업그레이드 하였다. 한샘이 메본다.

 

 

 

 

 

내가 타프를 이용한 비상 쉘터 설치법 시범

 

 

 

 

 

이번에 새로 제작한 쉘터

 

 

파란색이라서 내부는 파랗거나 약간 빛바랜 색으로 보인다. 베짱이클럽 공식 발족 축하 케익

 

 

 

 

 

 

 

 

 

 

 

1박이 불가한 회원들은 밤이 되어서 떠나고 절반이 남아서 저녁을 맞는다.

 

 

 

 

 

 

 

 

 

 

 

다음날 다시 서해대교를 건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