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야생화 이야기

세정사계곡의 야생화 이야기(20170408/17-17)

고산회장(daebup) 2017. 4. 10. 16:02

화야산을 거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도중에 시간이 남는다. 그래서  세정사 계곡을 잠시 둘러 보기로 하였다. 같이 간 안감독은 잠이 부족하다고 차에세 쉬기로하고 나만 한시간 가량 임도 아래 부분만 바람과 같이 둘러보면서 몇장 담아 보았다.

이제 너도 바람꽃과 복수초는 보이지 않고, 꿩의 바람꽃도 어쪼ㅓ다 보인다.  대신 얼레지와 개별꽃, 만주 바람꽃, 큰괭이밥, 피나물이 한창 피어나고 있었고 홀아비 바람꽃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전에는 오후가 되면 한산하던 곳인데 요즘은 야생화 촬영 인구가 너무 늘어나면서 오후에도 차를 댈곳이 없을 정도로 붐볐다.

 

 

 

대상 : 에봉산 세정사 계곡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일시 : 2017년 4월 8일 오후

일기 : 무척 푹한 날씨  미세먼지는 심하다.

동행 : 안감도 그리고나

교통 : 이번에는 안감독 애마 이용, 대중교통 이용시 운길산역 하차 후 도보를 따라 50분 걷던지, 택시를 이용하면 10분 정도면 도착

 

 

 피나물이 노랗게 피어있다.

 

 

 

홀아비바람꽃을 발견했다.

 

 

개별꽃이다. 세정사 계곡에 피어나는 개별꽃은 물과 바위들과 어울려서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예쁘다.

 

 

 

 

 

 

 

 

 

 

 

큰괭이밥

 

 

 

 

 

 

 

 

 

 

 

 

 

 

 

 

 

 

 

 

 

 

 

 

 

 

 

 

 

 

 

 

 

 

 

 

 

 

 

만주바람꽃을 만났다. 아마도 봄꽃 중에 가장 적은듯하다.

 

 

 

 

 

 

 

 

 

 

 

 

 

 

 

남산제비꽃도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