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제왕산 백패킹(20161120-21/11-46)

고산회장(daebup) 2016. 11. 22. 10:24

가운데 하얀 돌탑이 선자령 정상석 으로 보인다.

 

제왕산 백패킹

대상 : 제왕산 (山, 841m)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강릉시 왕산면·성산면

일시 : 2016년 11월 20일 - 21일 (1박 2일)

일기 : 역시 그냥 괜찮은편이었다. 날도 포근하고

코스 : 대관령 고속도로 준공기념비(신재생에너지전시관앞 주차장에 주차) - 정상 - 원점회귀

동행 : 안선배님과 대희아우와 셋이서

교통 : 대희아우 노마타고

소개 : 대관령에서 강릉 앞바다가 보이는 지점에 대관령과 비슷한 높이의 산이 있다.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는 대체롤 완만하고 민둥민둥하다. 고려 우왕의 전설이 서려있어서 제왕산이라고 부르나 보다.

 

겨울 적설기에 백패킹을 많이 가는곳으로 제법 유명한데, 겨울 백패킹 사전 답사를 겸하여 다녀왔다. 정상 부근은 좁고 텐트치기가 곤란하여 다시 후퇴하여 중간 전망대에서 야영을하였다. 아니면 아예 임도에서 야영을해도 좋을듯하다.

 

 

 

 

 

 

 

대관령 입구에 자작나무 숲이 약간 형성되어있다. 나무가 바람 때문인지 모두 조금씩 기울었다.

 

 

대관령 휴게소내 한식코너에서 점심을 먹었다. 삶은 두부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아주 좋았다.

 

 

 

 

 

 

 

 

 

 

 

 

 

 

 

 

 

 

 

 

 

 

 

 

 

 

이 지점에서 직진하면 능경봉으로가고 왼편 임도를 따라가면 제왕산으로 간다.

 

 

 

 

 

 

 

 

 

 

 

 

 

 

 

 

과거 정상표지이다.

 

 

이곳 정상석이 새로 설치한 것이다.

 

 

 

 

 

 

 

 

 

 

 

 

 

 

아우는 비봉산에서 바람을 맞으면서 잠을 자보더니 이번에도 텐트없이 이슬만 가릴수있게 타프를 설치하고 비박모드로 들어갔다.

 

 

 

 

 

 

 

 

 

 

 

 

 

 

 

 

 

다시 하산, 조금만 내려가면 된다.

 

 

 

 

 

고속도로준공 기념비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제2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설치된 광주 휴게소 화장실이 아주깨끗하고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변기 빈칸이 화면에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