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 승안천과 용추계곡
위치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일시 : 2014년 7월 5일
일기 : 덥고 뜨거운 날씨
동행 : 의룡회 회원 다섯이서
교통 : 상봉역에서 경춘선타고 가평역하차, 가평에서 택시로 이동
더운여름, 7월이라 산행을 피하고 천렵 및 물놀이 행사를 계획하였다. 역시나 골수 멤버만 참가하여 단촐하고 재미있게 잘놀다 돌아왔다. 처음에 가평 승안삼거리 근처에서 잡어(꺽지, 쉬리, 버들치 등)를 잠아서 메운탕을 끓여 먹은 후 용추계곡으로 이동하여 알탕을 신나게 즐기다가 6시경 하산하였다. 집에 와서 등이 화끈거려서 쳐다보니 등판 전체가 완전히 빨갛게 익어 있었다. 물놀이할때는 반드시 옷을입고 놀아야 한다. 하하하
일행이 어항 설치하러간 사이 햄과 묵은지 홍어로 삼합을 만들어 일단 한잔
배낭명찰을 만들어 갔더니 후배가 장난을 한다.
잡아온 고기와 무를 넣고 끓이다가,
양념과 야채를 넣고 본격적으로 끓이면서 그사이 국수로 간식을 먹는다.
메운탕을 먹은후 용추계곡으로 이동히여 풍덩.. 그리고 또 한잔
나는 당일 덥고 수량이 적어 실망한 탓에 사진도 별로 찍지 않고서 음주만...그래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아래에 한점님이 촬영한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용추에서 잡은 고기들은 방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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