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무등산 당일산행(131123/13-52)

고산회장(daebup) 2013. 11. 25. 11:30

무등산 당일산행

대상 : 무등산[ 無等山 ]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화순군 이서면, 담양군 남면과의 경계

높이 : 천왕봉/1,187m(군사기지라서 접근 불가, 따라서 서석대가 사실상 정상임)

동행 : 고산회 회원 17

일기 : 처음부터 동화서터까지는 해가 따뜻하게 비추어서 더운 날씨였으나 동화사터를 지나고부터는 날이 흐려서 약간

         쌀쌀한 날씨였으나 등산하기에는 적합했다.

코스 : 증심사입구 증심교- 도끼등 동화사터(점심) - 중봉 - 석대 입석대 중머리재 증심사 - 증심교

 

 

 

 

소개 :

백제 때 무진악(武珍岳),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하였으며 높이 1,187m이다. 북쪽은 나주평야, 남쪽은 남령산지의 경계에 있으며 산세가 웅대하다. 북부는 중생대에 관입(貫入)한 화강암이 분포하고 남부는 퇴적암지대이다. 대부분 완만한 흙산이며 중턱에는 커다란 조약돌들이 약 2km에 걸쳐 깔려 있는데 이것을 지공너덜이라고 한다. 153897종의 식물이 분포하며 이 가운데 465종은 약료작물이다.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공원 면적은 30.23이다. 유적으로는 증심사(證心寺원효사(元曉寺) 등의 사찰과 석조여래좌상(보물 600)을 소장하고 있는 약사암(藥師庵:)·천문사(天門寺미력사(彌力寺) 등의 암자가 있다.

 

정상 가까이에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하여 기암괴석의 경치가 뛰어나다. 동쪽 경사면에서 정상을 향하여 입석대(立石臺서석대(瑞石臺삼존석(三尊石규봉암(圭峰庵) 등이 있고 정상 부근에는 수신대(隨身臺)가 있다.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는 환벽당·소쇄원·식영정 등의 누정이 세워져 있고 완만한 산기슭에는 수박과 차의 재배가 성하다.

 

등산로는 산 기슭의 증심사를 출발점으로 하여 23시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산의 북동쪽에는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산허리의 원효계곡까지 자동차로 약 30분이면 갈 수 있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오르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등산 [無等山] (두산백과)

 

 

 

 

무등산은 국립공원의 막내이며, 내가 산행 30년 만에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모두 가보게 되었는데, 그 마지막 국립공원이 무등산이다. 이번 산행을 다녀옴으로써 국립공원을 다 가본셈이다. 물론 해안가 1-2곳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산으로는 마지막 국립공원으로써 고산회 회원님들과 같이 다녀왔다.

 

다른 부연설명이 필요없다. 그저 사진만 보면 알게된다.

 

 

 

 

 

 

 

 

 

 

 

 

 

 

 

 

단풍이 곱게 남아있다.

 

 

 

 

 

 

 

 

 

 

증심교에서, 토끼등 방향으로 올라간다.

 

 

 

 

 

 

 

 

 

 

 

 

 

 

 

 

 

 

 

 

 

 

 

 

힘이 남아도는 두 명의 등반대장

 

 

 

 

동화사터

 

 

 

 

 

 

동화사터를 지나서 입석대까지는 응달이라서 눈이 제법 쌓여있었으나(10cm정도) , 입석대부터 하산길은 양달이라서 눈이 전혀 없고 따라서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가을(단풍)과 겨울(눈)이 공존하고있다.

 

 

 

 

 

 

 

 

 

 

 

 

 

 

 

 

 

 

 

 

왼편으로 정상(천왕봉)이, 오른편으로는 서석대가 보인다.

 

 

 

 

 

 

 

 

 

 

중봉을 지나서 서석대를 향하여 고고

 

 

 

 

눈이 제법 쌓여있다.

 

 

 

 

 

 

군사기지라서 가보지 못하는 인왕봉의 모슴, 저곳에도 주상절리가 멋지게 형성되어 있다.

 

 

 

 

 

 

 

 

 

 

서석대,  무등산의 대표적인 주상절리이다.

 

 

 

 

 

 

 

 

 

주상 절리[ 柱狀節理 ]

마그마가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을 때에는 부피가 수축하여 사이사이에 틈이 생기게 되는데, 오랜 시간 동안 풍화 작용을 받게 되면 굵은 틈이 나타난다. 이것이 바로 절리인데, 주상 절리는 단면의 모양이 육각형이나 삼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절리를 말한다. 주로 화산 지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화산암인 현무암에서 주상 절리가 많이 나타난다. 제주도 해안에는 기둥 모양의 주상 절리가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정방폭포와 천지연 폭포가 주상 절리에 해당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인왕봉(앞의 봉우리)과 주봉인 천왕봉(뒷봉우리)가 보인다.

 

 

 

 

 

 

 

 

 

 

 

 

입석대의 뒷모습이다.

 

 

 

 

 

 

 

 

 

 

 

 

 

 

장불재, 화장실을 다녀오고 잠시 쉬고서, 이제 중머리재를 향해서

 

 

다시 한번 입석대를 뒤돌아 보면서

 

 

 

 

 

 

 

 

해가 기울어진다.

 

 

 

 

 

 

아직도  단풍이 남아있거나 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나무도 있다.

 

 

 

 

 

 

 

 

당산나무, 480년 된 느티나무

 

 

 

 

 

 

 

증심사

 

 

 

 

날이 어두워서 사진이 흔들린다.

 

 

 

 

 

 

 

 

 

 

원점회귀/ 아침에 지나간 증심교, 아침에는 왼편 토끼등 방향으로  갔었다.

 

 

 

 

 

 

 

 

사진추가, 김현태 이사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