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곰배령 야생화를 찾아서

고산회장(daebup) 2012. 3. 5. 10:30

 

산행지 :  점봉산 곰배령

일  시 :  2011. 8. 20 (토요일) 

날  씨 :  흐린 후 갬

참석자 :  강의범(+1), 박창현(+1), 권영호, 배정우, 김용해, 김현희, 이희관, 신철호, 한미영,

             김  석, 김승진, 조규은, 추승현, 김종언, 정승철(+1), 김희환, 김용덕(+1), 이형하, 김현태,

             임순만, 김호준박사, 국병오, 오청환 (27명)

 

07시20

L지부장께서 안암병원으로 오는 중에 배탈이 심하여 산행 참가를 포기하려한다는 말이 전해졌으나,

전철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예정 시간 보다 약간 늦게 도착해서 모두함께 같이 출발하게되었다.

(포기 하지않고 동행하신 L지부장께 감사드린다.)

 

11시35

길이 많이 막혀서, 에상보다 거의 1시간 가량 늦게 곰배령에 도착하였다. 철저한 신분증 대조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전원 무사 입산 신고 완료, 사실 정대장과 한총무가 예약취소된 상황을 알려왔기에,

예약못한 회원들은 본인도 몰랐겠지만 회원가입 및 예약신청 작업을 전날밤에 진행한 덕이다. 다

음부터는 미리 공지를 잘보시고, 빨리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1시40

단체촬영과 오늘을 위해 초빙한 식물분류학자 김호준 박사를 소개하고, 산행시작

 

13시40

올라 오면서 김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총 53종의 야생화를 동정하였다. 곰배령 정상에 도착하여

나름대로 폼내고 있는 야생화 밭을 보며, 식사 및 휴식

 

14시 20

기념사진 촬영후 하산시작

 

15시 30

거의 다내려와서 세족식 하자더니 일부 물개클럽 회원들이 알탕을 즐긴다. 추워서 오(5)초를 견디기

힘든 곰배령 계곡물에서 알탕하는 무지막지한 회원들이 부러울때도 있다. 이번 산행은 8월 한더위에

 진행되었으나 서늘한 곰배령 계곡의 영향으로 땀도 안흘리고, 정말 시원한 산행이었다고 자평한다.

 

18:40

일찌감치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진동리 일대를 벗어나서 홍천으로 향했다. 홍천에서 100% 도정한

순수 메밀을 사용한다는 장원막국수집에 도착하여 저녁을 맛있게 냠냠, 이번 저녁은 좋은일이

너무 많은 K이사와 여동생 K대장 즉 김씨 남매가 거금을 지원해 주셨기에 감사드리며, 그리고 서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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