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봉화산(130602/13-27)

고산회장(daebup) 2013. 6. 3. 11:12

대상 : 봉화산(526m)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창촌리

코스 : 강촌역 봉화산출발점 봉화산 정상 문배마을 구곡폭포 - 강촌역

일시 : 201362

일기 : 쾌청, 화창, 무지 더운 날씨

동행 : 한점 최한종 친구와 그의 짝궁 그리고 고산회 고산용고 와 나 4

 

소개 : 봉화산은 검봉산 바로 옆 산으로 문배마을에서 검봉산 자락과 만나며, 모든 등로가 그늘로 되어 있고 산이 완전한 육산(흙산) 이라서 산행하기에 정말 편안한 산이다.

 

굴봉산과 검봉산 그리고 봉화산이 같은 지역에 모여 있는데 굴봉산과 검봉산을 이미 다녀왔으나 사람들이 봉화산이 하도 편안한 산이라 하고 이왕 가보는 마당에 봉화산만 안 가보기도 뭐하고 해서 다녀오기로 하여 일요일에 시간 맞는 산우들이 상봉역에 모여서 역시 강촌역에 내려서 산행을 하였다.

 

강촌역에 내리면 지도와는 달리 화살표는 왼편을 가르키고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완만한 능선을 타고 산행하려면 오른편으로 역을 끼고 돌아가면 봉화산 올라가는 화살표가 보인다. 이화살표를 바라보고 산행을 시작하면 편안히 봉화산 정상에 도달한다.

 

봉화산 정상가지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오던길 반대편으로 하산하면 임도를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는 화살표가 엉망이니 주의하고 무조건 문배마을 화살표를 따라가야 구곡폭포에 도달할 수 있다.

 

봉화산의 전구간(임도를 만날때까지)은 나무 그늘이라서 등산하기에 덥지는 않았으나, 대신 시야가 나무에 가리워져 정상 부근을 제외하고는 시야가 막혀 있어서 약간 답답한 면이 있으니 아무 생각없이 사색에 빠져서 산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코스라 할수 있겠다.

 

 

 

 

 

강촌역에서 내리면 봉화산 표지가 왼편으로 되어있고, 이 방향으로 가도 무방하나 처음부터 완전한 봉화산을 오르고, 쉽게 능선을 타려면  오늘편으로 가면서 역을 끼고 돌아가면 바로 등로가 나온다. 그래서 우리는 오른족으로 간다.

 

 

 

 

 

 

 

 

 

 

 

 

 

 

 

 

 

 

 

 

 

 

 

 

이 화살표 부터 거리표시가 왔다갔다(길이가 짧아졌다. 길어졌다,) 하고, 구곡폭포 가는 길은 표시되어있지 않으므로 일단 문배마을로 향해야한다.

 

 

 

 

임도를 한참(30분 정도) 따라가다 보면 문배마을이 보인다.

 

 

 

 

 

 

 

다시 찾은 구곡폭포, 산이 깊지 않아서일까 높이는 50m 정도로  제법 높으나, 수량이 작고, 따라서 아래 소가 매우 작아서 아쉽다.

 

 

 

 

 

 

 

 

 

아래에 동행한 최형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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