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130310/13-13)

 

대상 : 소요산(559m)

위치 :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코스 : 소요산역 - 룩셈부르크참전 기념비 – 팔각정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덕일봉 갈림길 – 덕일봉 – 하봉암 사방댐 – 동막골 약수터 - 하봉암동

일시 : 2013년 3월 10일

일기 :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산에 가기 아주 좋았음, 하늘은 화창함

동행 : 의룡회 서동석(친구 두분), 윤명로, 김종기 ,백증현, 김영규 선배, 한상연 동기, 최한종 산우, 홍석호, 이철희, 조인성 후배 그리고 나 (총 13명)

교통 : 갈때는 1호선 타고 소요산역에서 하차, 돌아올때는 하봉암동에서 버스타고 소요산역까지 두정거장 이동후 전철로 환승

 

소요산 소개 :

서화담 양봉래와 매월당이 자주 소요하였다 하여 소요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소요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특이하다. 하백운대(440m), 중백운대(510m), 상백운대(559m), 나한대(571m), 의상대(587m), 공주봉(526m)의 여섯 봉우리가 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주봉은 상백운대(559m)이다. 

 

 

이번 산행은 의룡회 정기산행이다. 의룡회가 드물게 1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서 등반을 한다. 매주 산에 다니지만 작은 산이든 높은 산이든 매번 갈 때 마다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소요산은 자재암부터 오르든지, 우리 같이 룩셈부르크 참전 기념비부터 오르든 능선에 오를 때 까지는 산에 돌이 많고 가파른 것 같아서 더 힘든 산인것 같다.

 

원래 계획은 공주봉까지는 못가더라도 제일 높은 의상대까지는 둘러서 내려오려 했으나 식사장소를 찾다가 덕일봉으로 들어가서 그냥 그길로 하산한 까닭에 의상대는 가지 못하고 대신 평소에 가본적이 없는 덕일봉을 거쳐서 하산하였다.

 

소요산에는 몇 번 왔었으나 후기가 없어서 그런지 사진이 제대로 없는듯하여 이참에 후기를 써서 정돈해본다.

 

김종기 선배가 임신?

 

 

 

 

 

 

 

 

팔각정 바로 앞에 설치되어있어서 이 등산로로 오르던 산객 들에게도 출입 요금을 징수 하던 악명높았던(?) 초소이다. 지금은 등산인들의 항의로 폐쇄되었다. 흉물스러운데 철거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