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파주 보현산(20220524/22-19)

고산회장(daebup) 2022. 5. 25. 18:03

파주에 있는 낮은산, 보현산에 다녀왔다.  요즘 기름값도 비싸고 무척 더워서 가깝고도 산행거리도 짧은(22분) 산을 택했다. 보현산은 민요전수원과 덕주골에서 산행들머리가 있는데 덕주골로 간다는 것이 잘못해서 금산리 민요전수회관에 도착하여 산행을 하다보니 보현사 아래를 지나게 되었는데 그곳 비구니께서 야영불가라고 야영을 하면 신고하겠다는등 협박성 발언을 하여서, 정상 5분거리에서 도로 내려와서 차를 타고 덕주골로 다시 이동하였고,  덕주골에서 다시 산행을 해서 전망데크에서 편안히 야영을 하고 왔다. 데크나 산 주변 어디에도 야영불가라는 표시는 없었고, 많은 산객들이 야영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왜? 그 비구니께서는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임진강이 보이는 전망이나, 전망대가 낮아서 좀더 시원하게 볼수는 없었다.

나는 이번에 텐트대신 모기장 텐트를 가져가서 시원하게 생활? 했다. 데크는 텐트 두동을 충분히 칠수 있는 공간이 된다.

더운 날씨지만 이동 거리가 짧고, 산행거리도 짧아서  회를 조금 준비했다.

해가 지기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떠오르는 태양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