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가평 옥녀봉(20220601/22-20)

고산회장(daebup) 2022. 6. 2. 13:52

왜이리 더운가? 6월 첫날 매우 더우니 가을까지 백패킹을 중단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가평읍 승안리 412-2, 이주소로 가면 옥녀봉 이정표가 보인다.

옥녀봉 이정표는 연인산 도립공원 표지석 바로 뒤에 있다.

1시간 정도 걸어서 옥녀봉에 도달했다.

일몰은 이게 전부다. 이 이후로 산에 가려서 땡이다.

가평읍내 모습

야영준비를 끝내고 시원한 맥주부터 한잔,

친구가 85,000원 주고 텐트를 새로 샀다. 그런데 아주 완벽에 가까운 텐트구조다. 무게가 2.6kg으로 약간 무거운게 흠이다. 그래도 좋다. 전실도 넉넉하고...

아침이 오는 모습,

잡목이 보이지않는 겨울에 와야 제대로된 일출을 볼것 같다. 그러나, 이슬도 없고, 당의 습기도 없고 헬기장 바닥도 평평하고, 잠자기는 아주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