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지리산/큰새골-작은세골 2(120506/12-17)

고산회장(daebup) 2012. 5. 8. 11:25

2. 지리산 작은세골

 

대상 : 지리산 큰새골 - 작은새골

일시 : 2012년 5월 5일 -6일(1박 2일)

일기 : 아주좋았으나, 밤에 약간의 비가오다 그침

코스 : 백무동 - 큰새골 - 칠선봉 - 영신대- 덕평봉 - 작은세골- 백무동

동행 : 히말라야, 그레고리 백, 엘리야, 설벽산악회 최형부부, 그리고 나

 

큰새골 이야기와 전반적인 내용을 1편에 기술하였고, 여기에는 숙영지 정돈 후 단체 기념촬영하고 다시 칠선봉 거쳐서 작은세골로 내려가서 고생을 반복하며 5시간 내려가다가 한신계곡과 합수점에 도달하여 일정을 마치는 사진들을 싣는다. 비경의 감상 댓가는 내게는 너무 힘들어서 다음에 임대장이 호출하면 계곡산행에는 절대 콜하지 말자고 계곡 내내 다짐했었다. 임대장은 정말 대단한 점이 덩치나 기타 신체 조건이 나와 비슷한데, 다나디자인의 85l 배낭에 짐을 왕창 때려 넣어서 나는 들수 조차 없을 정도로 무겁게 메고 다니니 절로 감탄을 하지않을수 없다, 게다가 그 험한 계곡 길을 깡총 깡총 잘도 뛰어넘어 다니니 타고난 산꾼임에는 틀림없다. 다음엔 절대 응하지 말자. 애고애고 내다리 고생많았다.

 

 

 

 

 

 

 

 

 

 

 

 

 

 

 

 

 

 

 

 

 

 

 

 

 

 

 

 

 

 

 

 

 

 

 

 

 

 

 

 

 

 

 

 

 

 

 

 

 

 

 

 

 

 

 

 

 

 

 

 

 

 

 

 

 

 

 

이 아래에 임대장이 찍어준 내 사진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