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차박과 오토캠핑

샛별해수욕장 솔밭에서(20210616/21C-4)

고산회장(daebup) 2021. 6. 18. 10:34

안면읍 샛별해수욕장에서 오랜만에 선배님들과 만나서 한잔하고 왔다. 내가 서해로 야영간다고 하니 가까운 천안에 사시는 선배님들이 흔쾌히 놀러오셨다. 전원 백신 1차 접종을 하였고, 야외에서 모였다. 즐겁게 한잔하고 근처를 한바퀴 돌아보고 귀가하였다.

샛별해수욕장은 그리 크지 않으나 평일에 가면 쉬다 오기 아주 좋은 곳이었다. 관광객을 위하여 공중 화장실을 관리해 주시는 동네 어르신들께 감사를 전하고자한다.

 

폭은 넓지 않으나 해변 따라서 길게 솔밭이 조성되어있다.

텐트 설치후 막걸리와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

선배님은 낚시를 하셨다.

어딜가나 쓰레기 몸살, 인간들이 너무한다.

저녁은 삼겹살 파티, 뽕주와 야관문을 곁들여서...

 

선풍기(Clay more)가 카메라 다리에 설치가 가능했다.

텐트밖에 두었던 벌레 채집등, 아침에 보니 밤새 잡힌 모기와 벌레들이 상당하다.

아침 산책중에,

물이 나오지않는 씽크대,

언덕길에서 바라본 샛별해수욕장,

즐거운 샛별해수욕장의 밤이 지나가고, 아침 10시반 철수준비 완료, 안면암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