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차박과 오토캠핑

원주에서

고산회장(daebup) 2021. 7. 6. 12:36

원주를 다시 찾았다. 갈때마다 항상 좋은 야영자리가 있는 두꺼비야영장에 놀러갈겸, 친구네를 방문할겸 겸사겸사 다시 찾았다.

 

아침에 출발하여, 오전에 두꺼비 야영장에 도착하였다. 지난 번과 같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점심을 해결한 후, 시원한 바람속에 오수를 즐겼다. 저녁식사와 잠자리는 친구네에서 하기로 약속해서 그늘 아래서 간단히 깔판만 깔고 쉬었다. 편히 쉬다가 오후 늦게 친구집을 찾았다.

친구네  옥수수 밭위로 일몰의 색채가 멋지게 퍼진다.

아침을 맞이한 친구네 밭, 다양한 작물을 재배 중이다.

아침 식사후, 친구부부가 챙겨주는 채소를 차에 싣고 서울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