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소백산 6

동계 소백산 산행

적설기 소백산 산행 눈이 아직 남아있을때 소백산을 다녀오려고, 몇명이 작당하여 세명의 친구가 소백산을 다녀왔다. 어의곡에서 출발하여 천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하여 13km 거리를 5시간정도 걸려서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다. 하산후 적설기에 소백산 초행 완주를 경험한 우섭친구가 기분좋게 쏜 덕분에 맛있는 하산주를 할수 있었다. 소백산의 눈은 많이 녹아서 간신히 밟고 다닐정도였다.

바람속의 소백산을 가다(20210112/21-3)

눈내린 소백산을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일직 올라가야 상고대를 볼 확률이 높으므로 전날 단양에 내려갔다. 단양강가에 무료야영지가 있으나 이번에는 따뜻하게 자고 아침에 신속 기동하기 위하여서 여관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1박하고 05시에 기상하여 6시 40분경 산행을 시작하였다. 눈도 별로 없고 기상도 좋지 않았고 정상부근에서 바람속에 카메라를 조정하다가 흑백모드로 된지도 몰라서 사진 대부분 흑백으로 촬영되었다. 어쩌면 칼라였을지라도 흑백에 가까운 사진 밖에 될수 없는 기상 조건이었다. 저녁에 단양시장을 찾아보았다. 시장 안 풍경이 썰렁하다. 시장 통로에 친구와 나 외는 행인이 없다. 순대집에서 저녁겸 반주를 한잔 하였다. 국립공원 탐방로 안내에서 캡춰- 천동계곡탐방로 6시40분 주차장을 출발하여, 6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