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2022/07 5

화천숲속 여름나기(20220725/22C- 4)

요즘 같은 날이 더운 여름에는 백패킹을 가기가 너무 힘들어서 계곡으로 주로 야영을 간다. 이번에는 친구들과 국립화천 야영장을 다녀왔다. 특히 파워뱅크가 없는 나로서는 여름에 한두차례 전기를 충분히 쓸수있는 국립 유료 야영장을 찾는다. 수영금지 안내판을 피해서 두장더 촬영, 중복을 겸해서 백숙도 끓여먹고, 커피도 한잔하고서, 핸폰으로 찍으면 영 별로다. 이번 동영상은 고화질로 찍어봤다.

경기누리길 12코스(20220706)

평화누리길인지? 경기누리길인지? 11코스? 12코스? 지난번에 12코스를 완주했는지 알았는데, 그게 11코스고 이번이 12코스란다. 도대체 지도와 안내판이 스탬프와 일치하지 않는다. 이런 것을 만들었으면 만든 주최 측이 다움이나 네이버에 적극 명시를 요청해야할텐데??? 좌우지간 어제 12코스 16km구간을 걸어왔다. 신탄리 역에서 출발 내산리 삼보 쉼터라는 곳가지 걸었다. 처음에는 고대산 입구를 지나더니 고대산을 끼고 둘레길을 걷는듯하였다. 역시나 무더위와 습기와 싸우느라 고생했다. 오늘은 나도 스탬프를 찍었다. 신탄리역을 출발하여 일단 고대산 입구로 향한다. 친구가 보내준 사진의 화일이 작아서 ... 고대산 제1등산로 입구를 지난다. 바로 바리케이트를 지나간다. 산길 곳곳에 산딸기가 제철인양 많이 열렸..

청수골 산책(20220706/22-23)

북한산 정릉 입구를 통해 올라가는 골짜기가 청수골이다. 오랜만에 집에서 걸어서 북한산 입구 근처 계곡까지 대략 50분 정도 걸어갔다가 산보하면서 다시 걸어서 돌아왔다. 대략 두시간 정도걸었다. 비가와서 수량이 풍부해졌다. 그런데 핸폰으로 물을 촬영하면 이쁘게 안나온다.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핸폰이용, 내가 항상 주장하는 애기를 북한산 입구에 써놓았다. 전에는 없었는데, 에어건은 산행전 다른곳의 씨앗을 옮길 수 있으니 그것을 차단함인데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다. 이제 증거가 뚜렷하니 믿을것 같다. 나도 그린포인트를 쌓아볼까했는데, 이제 땡이란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정릉천 비단 잉어가 잘 지내고 있기에 한장 찰칵,

카테고리 없음 2022.07.06

팔공산 관봉(20220630/22-22)

대구에서 학회가 있다. 퇴임했으니 학술 대회장을 찾지않아도 되겠으나, 아직 학회 임원을 맡고있는것이 있어서 총회장은 참석해야하므로 오랜 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볼겸 학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을 찾았다. 총회는 저녁때 개최되므로 낮에 팔공산 관봉, 일명 갓바위를 다녀왔다. 동대구역을 오랜 만에 찾았다. 학회가 열리고 있는 인터불고호텔 도착, 인사를 마치고 택시를 이용해서 팔공산 입구에 도착했다. 오늘의 목표는 지도 맨 오른편 봉우리 관봉이다. 입구에서 2km, 관암사를 지나자마자 공포의 갓바위 돌계단, 1365 계단을 만난다. 정말 지겨운듯, 들뜬 기분으로 갓바위 부처님을 만났다. 그런데 주변이 너무 지저분하고 산만하다. 불상 앞 화분들도 치웠으면 좋겠다. 그래도 관봉 정상이니 한장 남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