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길을 가다가

청계천(20200729)

고산회장(daebup) 2020. 7. 30. 09:22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서울에도 제법 장마답게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물론 남부지방 강우량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적은 양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내린다. 한두차례 폭우가 쏟아진 후 소강상태가 되었을때, 청계천으로 나가 보았다. 청계천 산책로가 통행이 금지되어 사람들이 오가지 않는다. 사람들이 사라진 삭막한 분위기의 청계천에는 흙탕물 만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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