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형제봉-대성문-영취사(120501/12-14)

대상 : 북한산 형제봉

일시 : 12년 5월 1일

일기 : 너무화창, 덥다.

동행 : 나홀로

코스 : 정릉입구 - 신성천- 형제봉 - 일선사입구 -  대성문 - 일선사 입구 - 영취사 - 정릉입구

 

이 산행은 아래와 같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질의 응답의 결과(형제봉에 오르는 안내 화살표 설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형제봉까지만 가고, 일찍하산하여 노동자의날이라서 당직서는 직원들 점심 사주려고 했었으나, 형제봉에 오른후 대성문이 보이는데 안가보기 뭐해서(욕심에) 대성문까지 다녀왔다. 대신 점심은 5월 2일날 사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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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의 질의 응답 내용(4/16)

대법의 질문 :

1. 북한산 형제봉에 정상석이 없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처음 오는 사람들은 형제봉이 어딘지 몰라서 매우 궁금해합니다.
2. 형제봉 3거리 아래에서 형제봉으로 오르는 안내 화살표가 없어서 초보자들은 역시 헤맵니다. 일부러 안했는지 왜 없는지 궁금합니다. 3. 북악천(영불사 근처 약수터)옆 안내 표지판을 보면, 북악공원지킴터 반대방향이 국민대로 알고있으나 화살표가 없더군요 이왕이면 달아줄수 없나요 아니면 일부러 생략한 이유가 있으신지?
4. 형제봉 3거리 표지판에서 영불사 방향 화살표지 아래에 "정릉/북악지킴터방향"이라는 화살표지를 추가해야 초보자는 좋을것 같습니다.
5. 형제봉에 공단측에서 정상석 설치 계획이 없다면 개인이 a4크기로 형제봉이라 적고 종이를 코팅하여 형제봉 정상에 매달아두어도 무방할지 궁금합니다. 많은이가 형제봉을 몰라서 물어보니까요

답변기다립니다

 

공단의 답변 :

우선 북한산국립공원에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북한산에는 수많은 봉우리가 있습니다. 그 수많은 봉우리마다 정상석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탐방로 주변, 안내표지판에 상세히 표기해놨습니다.
그러므로 특정 봉우리인 형제봉에만
정상석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 한 일입니다.
죄송하지만, 일반 탐방객께서 안내표식의 내용을 설치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나 형제봉으로 오르는 안내 화살표에 관한 의견은 현장 검토 후 조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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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보니 어떤 신설된 표지가 없었다. 아 또 실망!!!

 

아래 사진을 나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