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산길따라(당일)

오봉과 우이암(20200223/20-13)

고산회장(daebup) 2020. 2. 23. 16:24

어제 토요일에도 오봉에 갔었다.

그런데 오봉에 형성된 상고대가 너무 약한데다가 대기도 엉망이어서 좋은 사진을 얻지 못했었다. 토욜 밤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도봉산에 토욜 비도 살짝 내렸고, 토욜밤에 북한산 습도 80%에 기온이 아침 영하 6도란다. 게다가 미세먼지도 좋음으로 예보되었다.

미친척하고 일욜 아침 또 다시 오봉으로 향했다. 혹시나 제대로 된 상고대를 기대하면서, 크크크 그러나 상고대는 보이지 않았다. 대신, 대기상태는 맑아서 능선 사진 몇장 찍고 왔다. 오늘은 혼자갔기에 도봉 주능선 따라서 우이암까지 걸어서 우이동으로 내려왔다. 오늘은 제법 걸었다. 도봉산 코스 중에서 아마도 제일 긴코스 중에 하나일것 같다. 

상고대도 일출광도 없으니 사진이 대부분 밋밋하다.


일시 : 2020년 2월 23일 일요일, 백수가 일요일에 산에 갔다.

코스 : 오봉탐방지원소 - 여성봉 - 오봉 - 오봉샘 - 주능선 - 우이암 - 원통사 - 우이동




오늘은 대기가  맑아서 여성봉 뒤로 북한산 정상이 보인다.




















오늘은 혼자 왔다. 따라서 집과 가까운 곳 우이동 까지 걷기로 한다.


도봉산 정상과 수락산










원통사 종루,


원통사


우이암과 원통사




원통사에서 바라본 서울시,   대기가 비교적 맑아서 시가지도  잘보이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