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의 산길따라 들길따라

내가 다닌곳을 기억하고, 처음가는 산우에게는 도움을 주고자 이 기록을 만든다.

1박2일(백패킹포함)

다시 찾은 능경봉(20200209/20-09)

고산회장(daebup) 2020. 2. 10. 16:17

친구가 눈밭에 가서 자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 선자령은 지난 첫눈에 다녀왔으니 이번에는 대관령 맞은편 능경봉으로 향했다.  능경봉은 정상 시야가 잡목으로 둘러쌓여서 다른 산우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눈을 즐긴다면 괜찮을듯하다.


일시 : 20년 2월 9-10일(1박 2일)



눈은 제법 쌓여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정상부근 능선길은 눈속에 묻혀있었다.










친구가 새로 구입한 펠릿용 난로 소형이고 가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