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바람속의 야영
지난주 미세먼지로 연기하였던 야영산행을 정선 백운산으로 다녀왔다. 웬 바람이 거센지 밤새 바람소리와 싸우다가 비몽사몽 기상하여 바로 짐싸서 주차장까지 한산 완료 하여 아침을 차속에서 끓여 먹고 서울로 돌아왔다. 의외로 잡목으로 쌓여 있고 바람이 거세어서 일몰도 일출도 생략하고 텐트속에 있다가 내려왔다.
백운산(1426m)
어디 : 강원도 정선(고한에서 출발)
코스 : 하이원 호텔 - 정상 - 하이원 호텔
일시 : 2019년 1월 20-21일(1박 2일)
쿄통 : 주기장 노마타고서
동행 : 한점님, 주기장과 셋이서
일기 : 청명, 바람이 거세고 추웠다(텐트 속 영하 9도).
원래는 고한역에서 올라가려다가 들머리를 못찾아서 하이원 호텔 주차장까지 손쉽게 차로 이동하여 조금 걸어서 정상에 도착하였다.
하이원호텔 주차장에서 출발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하였다는 뜻 그래서 하이(high) 원(1)
멧돼지 퇴치용 나무 종이 곳곳에 있다.
'1박2일(백패킹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대산에서의 하룻밤(20190217/19-06) (0) | 2019.02.21 |
---|---|
눈내린 방태산에 오르다(20190127/19-03) (0) | 2019.01.29 |
두물머리 전망대 부용산에서 여유로운 하룻밤(20181107/18-29) (0) | 2018.11.15 |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20181026/18-28) (0) | 2018.10.29 |
평창 뇌운계곡에서 간단한 여름 휴가 (0) | 2018.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