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수첩에 9월 20일에 꽃무릇을보러 길상사를 가라고 적혀있다. 작년 9월 28일에 길상사를 갔다가 다 시들어 버린 꽃무릇을 보고 10일 정도 앞선 날로 계산해서 적어두었던 것이다. 게다가 선운사 꽃무릇이 아직 덜핀 상태이니 선운사보다 북쪽인 서울에는 여유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길상사를 찾아갔다. 크크 그러나 길상사 꽃무릇은 이미 지기 시작해서 군락을 이룬 모습은 촬영 할 수 없었다. 하는수 없이 한두 송이 피어있는 모습들만 촬영하고 돌아왔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휙 가서 점심공양부터 하고 사진을 몇장찍고 휙하니 돌아왔다.
길상사
일시 : 2017년 9월 20일 12:00
언제나 그자리에 아기 부처님, 마치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무 아래서 깨우침을 얻으시는 모습같은
내년에는 9월 15일쯤 가보아야겠다.
'고궁, 공원, 사찰, 성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의 정릉(20190522) (0) | 2018.05.23 |
---|---|
길상사의 봄소식(180328) (0) | 2018.03.28 |
정릉을 산책하다(20170812) (0) | 2017.08.14 |
더운여름 길상사로 꽃구경을 나서다(20170812) (0) | 2017.08.14 |
청와대와 경복궁 주변을 산책하다. (0) | 2017.08.07 |